살아가는 이야기1/나의 일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다시 찾은 간이역. 좌천역 좌천역 위치 : 기장군 장안읍 좌천리 119번지 (전화 : 727-0129) 부산광역시 기장군 좌천읍 좌천역은 여객열차는 32회 정차, 2회 통과하는 동해남부선이 통과하는 역이다. 1935.12.16 일제시대에 운전 취급역으로 개설하여 부산과 울산을 연결하는 중간에 위치하는 역으로 현재에 있는 역사는 일제시대에 건축.. 더보기 용감한 친구. 나는 수학과 생물 쪽을 좋아했다면 그 친구는 국어와 역사 사회 쪽을 좋아하던 아이였다. 내가 역사 쪽에 흥미를 가지게 된 것은 모두 그 친구의 영향이었다. 난 사회 공부 할 때 항상 지리부도를 옆에 두고 있었다. 꼭 노트 정리를 했는데 그림과 함께였다. 그 그림은 지리부도에다 트랜싱페이퍼로 베.. 더보기 앞으로 내가 찾아야 할 친구. 난 내가 직접 선을 그으며 주목을 받은 적은 없다. 늘 있는 듯 없는 듯 바탕이 되어주어 눈여겨 보지 않으면 있는 지 없는 지 모르게 사는 존재였다. 학교 다닐 때 반장, 부반장 중에서도 부반장을 넘어 보지 못했고 회장 부회장 중에서도 부회장을 넘어 보지 못했다. 항상 참모 역할을 했지 리더 역할은.. 더보기 언덕 위에서 본 빨간 벽돌 이층집. 서울로 이사 오고 2년 정도 있다가 우리 가족에게 처음으로 진짜 우리집이 생겼다. 그 때도 이맘 때인시월의 중순 쯤 되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아침 기온이 살랑했던 일요일 이른 아침이었고 아버지의 기분 좋은 가벼운 속삭이는 소리에 잠이 깨었던 것 같다. 오빠와 내 손엔 집을 나서면서 가게에서 .. 더보기 내 기억의 하늘에 늘 걸려 있는 영상. 필리핀에 있을 때의 일이다. 마닐라 시내에 있는 예과를 다니다 예과와 본과가 함께 있는 시부에 있는 의과대학으로 옮기고자 시도할 때 쯤의 일이다. 그곳에 이미 알고 지내던 언니가 치대 본과에 다니고 있어서 그곳의 사정을 알아보고자 비행기로 그곳엘 방문하려 기숙사를 나섰다. 길도 익숙치 않.. 더보기 처음 받은 산뜻한 선물. 늦은 밤. 학교 캠퍼스. 공과 대학 건물 내의 교수 연구실. 그곳에서 참 마음에 드는 인물을 만나게 되었다. 난 그분을 인물로 표현하고 싶다. 그분 연구실을 들어서면서 난 너무나 어울리지 않는 물건들의 조합으로 현기증이 났다. 외관은 공장 내의 방음시설이 되지 않은 작은 공간 그곳에 음악을 들을.. 더보기 이전 1 ··· 22 23 24 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