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1/나의 일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랑이란 에너지 더이상 볼 수 없는 얼굴이 되어버렸다. 언제든 잡을 수 있었던 그 손도 더이상 잡을 수 없게 되었다. 운명하시는 시간.. 애통해하는 그 시간에 스몄던 눈물 .. 목에 감고 있던 손수건을 풀어 그 눈물을 닦아드렸으나 손수건에 묻어나온 눈물자국은 없었다.. 금쪽같은 두 딸 그리고 안스럽기.. 더보기 신기한 우물 색색의 물감 푼 물이 심장에 한 바가지씩 쏟아지곤 했다. 때로는 온갖 그림을 그리다 탁해진 물이 쏟아부어지기도 했다. 그 신기한 우물은 매번 자연스레 풀리며 말개지기를 반복한다. 난 그 우물 속을 들여다 보며 중얼거린다. '아! 신기하네 ..'라고 언젠가 잠시 머물던 교회에 목사님이 .. 더보기 에너지 근원의 전환 로마서 3장 23 - 25 절 모든 사람이 죄를 지어 하나님의 영광에 이를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런 사람이 그리스도 예수께서 주시는 속죄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로 의롭다는 판단을 받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거저 주시는 선물입니다. 끝이 없는 구덩이 속에서 나는 '분노'라는 엄청난 에너.. 더보기 사랑밖엔 답이 없다.. 친동기간 보다 더 가깝게 지냈던 언니같은 분 .. 난 처음 부르던 호칭을 참 잘 못 바꾸는 편인지라 처음 뵐 때 불렀던 '현정이 어머니'란 호칭을 25년째 바꾸지 못한채 지금까지 그렇게 부르고 있다. 내 아버지도, 내 외조부 외조모 시아버님도 잃어봤지만 현정이 어머니를 잃을 수 있다는 .. 더보기 내 고통들 .. 금쪽같은 내 외사촌 동생에게 너무나도 놀랍게 암조직이 크게 작아졌다는 검사결과를 전해받은 후 믿음 중에 살얼음판을 걷는듯 조마조마하고 친 동기간 보다 더 진한 애정을 주고받았던 현정이 어머니는 담낭을 떼어냈다 하지만 그 말 배경에 수상한 어두운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져 있.. 더보기 철이 든다는 건 .. 나 말고 나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대의 입장이 객관적으로 보여지기 시작하는 거겠지.. .. 더보기 세월이 필요해 난 세상을 사는데 여전히 서툴다. 더보기 자꾸 빨여드는 꿈 비행기였다. 거기에 나를 포함하여 적어도 세 사람 이상이지만 열 사람은 못미치는 사람들이 함께 타고 있었다. 새 비행기였다. 그런데 내가 생각하던 그 비행기 기종보다는 못한 것이라 옆 사람이 일러줘서 그런지 분명 조금도 부족해 보이지 않는 비행기였으나 흔들림이 심한 것을 보.. 더보기 이전 1 2 3 4 5 ··· 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