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 고요한 우물 / 이성선 이 고요한 우물 이성선 허공에 꽃으로 안기거나 바람으로 울며 다니거나 내 돌아가 마지막 들여다볼 곳은 고요한 우물 뿐입니다. 이승을 구름으로 흐르고 삼십삼천 하늘을 학으로 날아도 돌아가 마지막 들여다 볼 곳은 고요한 우물 뿐입니다. 불꽃같이 타오르는 나의 일생 누더기 벗으며.. 더보기 너무 반가워 맺히는 눈물 한 방울 내 차가 들어오는 문 앞에서 종일 기다리고 있었던 우리 개 아들.. 얼마나 반가웠는지 눈물 한 방울이 맺혀있었다.. 내 일상에 확실한 기쁨 한 자리를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켜내고 있는 우리 미키.. 같은 시간 속에 살면서 누군가의 기다림이 되고 기쁨이 된다는 것 .. 얼마나 뿌듯한 일인.. 더보기 히브리서 9장 첫 번째 언약에도 예배 규칙이 있었으며, 또한 예배를 위해 사람이 만든 장소도 있었습니다. 먼저 성막이 세워졌습니다. 성막의 앞부분은 성소라 불렀습니다. 그곳에는 촛대와 빵이 놓여진 상이 있었는데, 하나님을 위해 거룩하게 예비된 것이었습니다. 휘장으로 가려진 성소 안쪽에는 .. 더보기 히브리서 8장 지금까지 우리가 말한 것의 요점은, 하늘에 계신 하나님의 오른쪽에 앉아 계신 대제사장이 우리와 함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대제사장은 지극히 거룩한 곳인 성소에서 섬기고 계십니다. 그곳은 사람이 세운 곳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세우신 거룩한 장막이요, 참 성막입니다. 모든 대.. 더보기 히브리서 7장 멜기세덱은 살렘의 왕이며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습니다. 그는 아브라함이 여러 왕들을 무찌르고 돌아오는 길에 아브라함을 만나 축복해 주었습니다. 아브라함은 전쟁에서 빼앗아 온 물건 중에서 십분의 일을 멜기세덱에게 주었습니다. 멜기세덱은 '정의의 왕'이라는 뜻이.. 더보기 세월이 많이 흘렀습니다 .. "배 좀 더 넣어봐 .. 그래 배에 힘을 주고 다시 서 봐.. 너 자꾸 배를 쑥 내밀고 서 있으니까 똥배가 이렇게 나오는 거야.." 내가 열살 남짓 했을 즈음이었을까.. 지금은 기억도 나질 않는 원피스이지만 일명 깡통시장이라 불리우던 지금의 국제시장 그 화려하던 불빛 아래서 이모가 골라 낸 .. 더보기 히브리서 6장 그러므로 훌륭하게 자란 어른이 됩시다. 처음 그리스도에 대해 배우던 때로 되돌아 가서는 안 됩니다. 그때는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에서 막 돌아서서 회개하던 때이며, 하나님에 대한 신앙의 기초를 닦던 때였습니다. 세례와 안수와 죽은 자의 부활과 영원한 심판에 관한 기초를 다시 .. 더보기 히브리서 5장 사람들 가운데서 뽑힌 대제사장은 그들을 위하여 하나님 앞에 서야 하는 일을 맡고 있습니다. 그는 죄를 씻기 위하여 예물과 희생 제물을 바칩니다. 대제사장 역시 약한 사람이기 때문에,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과 잘못을 저지르는 사람들을 너그럽게 대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람들의 죄.. 더보기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37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