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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들 /1

길이 보이지 않니?

당황치 마라..

길은 길이니까..

 

길은 만들면 그만.. 

 

길을 내고

길을 없앤

그 에너지의 근원이

어디에 속한 것인지만 중요할 뿐 ..

 

보이는 것에 현혹되지 마라..

보이는 것에 마음을 두지 마라..

중요한 것은 네 마음에 담긴

에너지의 근원이 

어디에 속한 것인지만 중요할 뿐 ..

 

네 앞날을 결정짓는 것은

바로 네 마음에 있는 거니까..

 

우리는 사람이다..

우리는 사람이기에

자신이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피치 못하게 가질 수밖에 없단다..

 

우리가 최선을 다할 것은

우리 마음에 담긴 진실한 에너지를

건강하게 내어 놓는 일 뿐이란다..

 

그 사실과

일방적으로 자기 카드를 내어놓는 현실과

엮이면서 함께 그려내는 그림이

바로 우리 인생인 게지..

 

마치 자기 계절에

자기 혼신의 힘을 다해 꽃을 내는

그 자연처럼 우리는 살 수밖에 없어 ..

 

언제 꽃이

자기 이름을 드러낼 때

계절을 선택해서 내더란 말이더냐?

언제 꽃이

자기의 얼굴을 이 세상에 드러내면서

장소를 확인하고 내더란 말이더냐?

 

자기가 가진 진실한 에너지가 꽉 차오를 때

그 에너지를 정확하게 있는 만큼 드러내는

그 자체만 중요한 것 아니더냐?

 

꽃이 천년만년 피어있을 수는 없는 법..

하루 피고지는 꽃도 있을 수 있고..

백일 동안만 피는 꽃도 있을 수 있는 게지..

그 날 수에 연연하는 꽃은 없단다..

 

자기 에너지만큼 당당하게 견디다 지는

꽃에게서 우리는 ..

우리의 열정을 어떻게 펼치고

어떻게 거두어야 하고

어떻게 약속을 해야하는지를 ..

 

...

 

배울 수 있단다..

 

 

아이야.. 당황치 마라..

길은 단지 길뿐이고 ..

중요한 것은 ..

바로 ..

네가 가진 ..

에너지의 양과

그 에너지의 근원이란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영역은

그것이 최대한이란다..

 

네 인생의 모든 길은

바로 매 순간 가지고 있는

네 에너지의 양과 그 에너지의 근원에 의해서 

만들어지고 ..

또 그 길을 가게 된단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그 까지가 전부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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