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황치 마라..
길은 길이니까..
길은 만들면 그만..
길을 내고
길을 없앤
그 에너지의 근원이
어디에 속한 것인지만 중요할 뿐 ..
보이는 것에 현혹되지 마라..
보이는 것에 마음을 두지 마라..
중요한 것은 네 마음에 담긴
에너지의 근원이
어디에 속한 것인지만 중요할 뿐 ..
네 앞날을 결정짓는 것은
바로 네 마음에 있는 거니까..
우리는 사람이다..
우리는 사람이기에
자신이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피치 못하게 가질 수밖에 없단다..
우리가 최선을 다할 것은
우리 마음에 담긴 진실한 에너지를
건강하게 내어 놓는 일 뿐이란다..
그 사실과
일방적으로 자기 카드를 내어놓는 현실과
엮이면서 함께 그려내는 그림이
바로 우리 인생인 게지..
마치 자기 계절에
자기 혼신의 힘을 다해 꽃을 내는
그 자연처럼 우리는 살 수밖에 없어 ..
언제 꽃이
자기 이름을 드러낼 때
계절을 선택해서 내더란 말이더냐?
언제 꽃이
자기의 얼굴을 이 세상에 드러내면서
장소를 확인하고 내더란 말이더냐?
자기가 가진 진실한 에너지가 꽉 차오를 때
그 에너지를 정확하게 있는 만큼 드러내는
그 자체만 중요한 것 아니더냐?
꽃이 천년만년 피어있을 수는 없는 법..
하루 피고지는 꽃도 있을 수 있고..
백일 동안만 피는 꽃도 있을 수 있는 게지..
그 날 수에 연연하는 꽃은 없단다..
자기 에너지만큼 당당하게 견디다 지는
꽃에게서 우리는 ..
우리의 열정을 어떻게 펼치고
어떻게 거두어야 하고
어떻게 약속을 해야하는지를 ..
...
배울 수 있단다..
아이야.. 당황치 마라..
길은 단지 길뿐이고 ..
중요한 것은 ..
바로 ..
네가 가진 ..
에너지의 양과
그 에너지의 근원이란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영역은
그것이 최대한이란다..
네 인생의 모든 길은
바로 매 순간 가지고 있는
네 에너지의 양과 그 에너지의 근원에 의해서
만들어지고 ..
또 그 길을 가게 된단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그 까지가 전부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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