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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들

[스크랩] 소영이가 아빠에게 무언가를 요구할 때 평소에는 아빠가 가까이 다가가도 도망가는 소영이 오늘은 고양이처럼 살금살금 다가와 친절하게 미소짓기 시작한다. 뭔가 필요한 것이 있는가보다. 자신의 요구에 대해서 아빠의 의견을 들어면서 슬슬 지겨워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아빠가 자기의 부탁을 들어줄 것을 확신한다. "결국 사 주실 거 잖.. 더보기
우리막내 - 미키 더보기
아들아이-호성 초등학교 시절 인라인스케이트를 한동안 열심히 탈 때의 호성이 모습. 성품이 아주 고와 바람에도 그 결이 상할까 안타깝던 아이였다. 구연동화 발표연습에 밤 늦도록 씨름하던 초등학교 4학년 때. 집중하는 호성이의 눈은 마치 우주같다. 그 아이의 눈은 푸른 호수같았다. 이 아이는 예술가다. 자신을 아직 모르고 .. 더보기
딸아이-초등학교 저학년시절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에 소영이는 다른 아이들과 잘 사귀지 못했다. 여섯 살까지 외할머니와 단 둘이만 살아서 사회성이 발달되지 못한 탓이리라 여겨졌다. 그래서 늘 애를 태웠다. 지금(중2)은 밝고 사교성이 많이 좋아졌다. 선천적으로 밝고 용감한 아이라서 자신의 어려움을 잘 극복해 내.. 더보기
남편 박사학위 수여식장에서 사진을 흑백으로 보니, 옛 학창시절처럼 좋은 느낌이 듭니다. 더보기
늦여름 더 나이먹은 티 나기전에 사진촬영을 하려고 했는데, 나이는 못속인다더니.. ㅜ.ㅜ 더보기
딸아이- 소영 항상 명랑하고 매사에 긍정적인 소영이를 보면 행복해진다. 아빠랑 민사고에 찾아갔을 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