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이야기/4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적인 촛점 유난스레 영적인 감수성이 떨어지는 날이면 물 떠난 물고기처럼 퍼득거리게 됩니다. 이 현상은 하나님에 대한 정확한 지식 없이 홀로신앙을 해왔던 힘들었던 신앙 생활의 흔적일 것입니다. 살아있는 자연들이 생명 없이 그냥 존재하는 그냥 그 자리에 있는 가구처럼 느껴지고 있는 것이 느껴지면 저.. 더보기 하느님의 생각이 제 머리속의 하늘 전부를 덮기 시작합니다. 저희 집에는 네 살 짜리 미키라는 이름을 가진 강아지가 있습니다. 아직 장가를 가지 않았으니 강아지라 표현해도 무리는 없지 싶습니다.^^ 저를 제 어미라고 생각하고는 잘 때도 언제 올라왔는지 늘 제 옆에서 잡니다. 제 아이들을 예쁘다고 토닥거리는 것을 보기라도 하면 제 옆에 달려와 안으라고 .. 더보기 그리운 자매들을 보고... 증인이었을 때 만나면 서로 좋아서 함께 점심이라도 먹을 기회를 순간적으로라도 만들던 사랑하던 자매들이 지나갑니다. 약국 쪽을 애써 외면하면서 ... 자매들이 이쪽을 보지 않기에 저는 마음 편히 그리운 그 자매들의 뒷모습을 나가서 봅니다. 어릴 적 조그만 튜브에 담긴 투명한 본드 같은 것을 빨.. 더보기 저에게 믿음의 형제,자매의 의미를 묻는다면 하나님을 향하여 같은 생각을 갖고 있는 우리 형제 자매가 늘 그립고, 생각나고, 그래서 웃을 거리를 찾아 웃고, 제 일 처럼 걱정되고, 속상한 이유를 오늘 성서를 읽으면서 확인하였습니다. 마가복음 3장 31절 ~ 35절 예수님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도착했습니다. 그들은 밖에 서서 사람을 보내 예수님을 .. 더보기 나에게 하느님의 의미는 오래 전 저의 꿈 이야기입니다. 여러 사람의 무리 중에 제 이름이 호명되고 저는 그 사람들 무리와 격리되어 어떤 방에 머무르게 되었습니다. 곧 저는 저에게 허락된 삶의 시간이 그날 밤 뿐인 것을 알아차리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무척이나 바빠졌습니다. 가족들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친정 어머니께.. 더보기 걱정스러운 반성 한 7년 전 이맘때쯤 되었나 봅니다. 저희 집에 다람쥐 두 마리를 키웠습니다. 아이들이 강아지를 사달라고 어찌나 보채든지 강아지 키울 형편은 안되고 하여 차선책으로 다람쥐 키우는 것으로 합의를 보았습니다. 그래서 아람이와 다람이가 우리 집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다람이라 이름 지어준 녀석.. 더보기 여호와의 증인 정보카페에 가입하고 처음 쓰는 글 여호와의 증인이 되기 위해 침례문답을 하고 나서, 제게 연구 사회를 하시던 분께서 헌신을 했느냐고 물어보시더군요. 안했다고 하니까 놀래면서 왜 하지 않았냐고 물으셨습니다. 그때 저는 이상하게도 헌신하는 기도가 참 안되었습니다. 침례 받기 하루 전 양심에 비추어 겉치레적인, 마음에 실리지 .. 더보기 이전 1 ··· 12 13 14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