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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1/나의 일상

에너지 근원의 전환

로마서 3장 23  - 25 절


모든 사람이 죄를 지어 하나님의 영광에 이를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런 사람이 그리스도 예수께서 주시는 속죄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로 의롭다는 판단을 받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거저 주시는 선물입니다. 




끝이 없는 구덩이 속에서 나는 '분노'라는 엄청난 에너지 세계를 마주해야만 했다.  

분노가 겨냥하는 대상에서 나 자신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래서 중얼거렸다.

'분노가 나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분노라는 세계에 내가 속하여 나 스스로가 분노였구나..' 라고 


난 하나님께 속한 에너지가 아닌 다른 에너지에 파생된 힘을 근원으로

다양한 옷을 입고 살아왔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한 내게 있어 '이해'나 '용서'는 기분날 때 한번씩 갈아입을 수 있는 옷에 불과한 거였구나 .. '

'이해하려고 또 용서하려고 하는 그 애씀 자체가 죄인이 죄의 옷을 껴입는 행위였구나..' 

이해나 용서는 나의 몫이 아니었다.

혹 죄인이라 손가락질 받는 사람이 있다면

옆에 함께 무릎을 꿇고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하나님께 함께 용서와 자비를 구해야 하는 같은 죄인이었구나..



골수까지 죄성으로 가득차 있는 나같은 죄인들이 살 길은

죄성에 근원 하고 있는 그 에너지 안에서 스스로 죽고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새롭게 행위의 길을 내고 그 말씀이 가지는 하나님의 선한

에너지를 채우는 것이리라..  

내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속죄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로

의롭다는 판단을 받은 그 은혜로운 새로운 길을 통해 말이다.  

 

나는 이제 내가 절대 부인할 수 없는 내게 안착된 하나님을 아는 말씀의 지식을 가지고

행위로 길을 내고 그 길에 말씀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를 채워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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