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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들 /담아온 글 ...

아담과 이브가 추방당한 그 길을 다시 거슬러서 에덴으로의 입성

넒은 의미에서 볼 때에는, 그  두 나무 모두 다를 품고있는 에덴 동산도 될 수 있겠죠..

마치, 고대의 예루살렘을 그 하나의 예로 들을 수가 있는데요,  
이 예루살렘이라는 이름,  넒은 의미에서 볼 때에, 
이 도시 자체는 그 안에 제사직인 1)성전 기능을 품고 있었으며,
더 나아가서 하나님의 왕좌를 대표하는 2)정치 기능도 품고 있었죠.
그래서 예루살렘이라는 이름은 성전과 왕좌를 대표하는 상징어로 통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권형이 유추해 낸 같은 방식으로 이 예루살렘을 본다면, 
예루살렘은 결코, 그 성전 자체가 아니었죠.
 
이 예루살렘과 그 안에서의 성전을 분리해서 볼 수 밖에 없었던 
그 당시의 성서 필자의 예민한 상황이 전개되었기 때문입니다.
즉, 예루살렘과 성전을 분리해야만하는 부퍠된 상황들이 놓인 것입니다. 

마치, 멀리서보면 하나의 커다란 숲이자만, 좀 더 가깝게 가서 보면 
이 숲속의 나무들이 분리되어 보일것이고, 
더 가깝게 가서 본다면 각 각의 나무들이 서로 다른 모양과 서로 다른 크기로 존재하며, 
더 가깝게 가서 본다면 그 나무들 중에서 열매맺는 나무들과 
이 나무들 사이를 흐르는 물줄기들도 볼 수 도 있겠지요. 
그러나, 멀리서는 단 하나의 커다란 에덴동산이라는 숲으로만 보일 것입니다.

우리에게 아직은, 시기상, 어두컴컴한 이른 새벽입니다.
우리는 지금 막, 이 에덴 동산이라는 이 커다란 숲, 
이 장소를 단지 멀리서만 볼 수있는 눈을 갖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너무 이른 새벽의 시기일 겁니다.
하지만, 더욱 더 강한 지식의 새벽 별이 강한 빛으로 
우리 각자의 심장에 떠 올를 때, 
우리는 그 지식의 새벽 별이 밝혀주는 그 길을 따라서 
그 에덴으로의 출구를 찾아서 
그 에덴의 숲 안으로 들어 갈 것입니다.
그 에덴의 숲 안으로 우리가 성장해서 들어 갈 때에는 
안개에 가려진 새벽은 지나고, 강한 태양의 빛인 성령의 빛으로 
그 에덴 안의 모든 것들을 뚜렷이 볼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