넒은 의미에서 볼 때에는, 그 두 나무 모두 다를
품고있는 에덴 동산도 될 수 있겠죠..
마치, 고대의 예루살렘을 그 하나의 예로 들을 수가 있는데요,
이 예루살렘이라는 이름, 넒은 의미에서 볼 때에,
이 도시 자체는 그 안에 제사직인 1)성전 기능을 품고 있었으며,
더 나아가서 하나님의 왕좌를 대표하는 2)정치 기능도 품고 있었죠.
그래서 예루살렘이라는 이름은 성전과 왕좌를 대표하는 상징어로 통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권형이 유추해 낸 같은 방식으로 이 예루살렘을 본다면,
예루살렘은 결코, 그 성전 자체가 아니었죠.
이 예루살렘과 그 안에서의 성전을 분리해서 볼 수 밖에 없었던
그 당시의 성서 필자의 예민한 상황이 전개되었기 때문입니다.
즉, 예루살렘과 성전을 분리해야만하는 부퍠된 상황들이 놓인 것입니다.
마치, 멀리서보면 하나의 커다란 숲이자만, 좀 더 가깝게 가서 보면
이 숲속의 나무들이 분리되어 보일것이고,
더 가깝게 가서 본다면 각 각의 나무들이 서로 다른 모양과 서로 다른 크기로
존재하며,
더 가깝게 가서 본다면 그 나무들 중에서 열매맺는 나무들과
이 나무들 사이를 흐르는 물줄기들도 볼 수 도 있겠지요.
그러나, 멀리서는 단 하나의 커다란 에덴동산이라는 숲으로만 보일 것입니다.
우리에게 아직은, 시기상, 어두컴컴한 이른 새벽입니다.
우리는 지금 막, 이 에덴 동산이라는 이 커다란 숲,
이 장소를 단지 멀리서만 볼 수있는 눈을 갖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너무 이른 새벽의 시기일 겁니다.
하지만, 더욱 더 강한 지식의 새벽 별이 강한 빛으로
우리 각자의 심장에 떠 올를 때,
우리는 그 지식의 새벽 별이 밝혀주는 그 길을 따라서
그 에덴으로의 출구를 찾아서
그 에덴의 숲 안으로 들어 갈 것입니다.
그 에덴의 숲 안으로 우리가 성장해서 들어 갈 때에는
안개에 가려진 새벽은 지나고, 강한 태양의 빛인 성령의 빛으로
그 에덴 안의 모든 것들을 뚜렷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흔적들 > 담아온 글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 창조의 과정 중에서 물의 역활(보충 설명3) (0) | 2016.05.30 |
---|---|
"다시 오픈된 하늘 동산" 에서 이 하늘을 먼저, 이해함. (0) | 2016.05.29 |
잠자는 자여, 이제 그만 그 죽음에서 일어나라! (다.오.하.동 11-e) (0) | 2016.05.29 |
죄와 사망을 없애는 교회의 기능(다.오.하.동.11-D) (0) | 2016.05.28 |
Re: Re: 동산안에서 발생하는 죽음 안으로의 침례로 장사됨(다.오.하.동.11-A) (0) | 2016.05.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