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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들 /담아온 글 ...

이브의 수상한 욕심과 아담의 죄를 품은 율법, (10)

선악과와 생명나무, 두 나무를 품은 율법


모세에게 주신 두 돌판의 구성입니다. 
이 두 돌판을 마치 나무의 뿌리들로치자면, 
두 돌판을 중심 줄기로 자라게 하고, 
이 나무들에서 뻗는 줄기들이란,
이 두 돌판에서  파생시킨 600개가 넘는 많은 공의로운 율법의 계명들이겠고, 
이 많은 줄기들에서 나 온, 셀 수 없이 많은 잎새들이란, 
계명들인 가지들에서 나와야만하는, 그 시대 환경에 필요했던것들로써 
셀 수 없이 많은, 사회성 양심 경계선 잎새들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그 나무의 열매들이란,,, 뿌리와 원통 줄기와 가지들과 잎새들의 결과, 
그러니까, 모든 계명들과 법들과 율례들의 총괄적 활동의 결과라는 것이죠.  

아담과 이브만이 존재했었던 그 당시 에덴 동산은 매우 단출했던 초창기 사회였죠.
이 단출했던 에덴 사회에서의 선악과 나무로 표현된  법이란
마치, 뿌리와도 같은, 혹은 좀 더 확장하자면, 두 돌판과도 같은, 근본적 헌법이겠죠..
두 사람만이 존재했던 그 단출한 사회에는 이 근본적 헌법으로 아담 시대라는  
나무의 뿌리가 형성이 되야할 것입니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서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사람들의 여러 사회가 구축되면서 
자연히 형성되는 다양한 사회 속에서 인간 도리들과 그 사회 구조에 알맞은 
공의로운 요구 조건들은 점 점 더 구체화되고 확장될 필요가 있었겠죠.
나무가 시대라는 시간을 거치면서 형성되어가는 줄기와 가지와 잎새라는, 
나무 모양새의 확장을 의미합나다. 
즉, 법과 계명의 확장은 그 사회와 함께 그 모양새를 같이한다 입니다.
그러니까, 마치, 두 돌판격인 헌법과도 같았던 선악과 속에는,  
마치, 두 돌판의 확장 판으로 펼쳐진 율법 속의 여러 계명들과 
규례들과 율례처럼, 이미 이 선악과 법 속에는요, 
여러 시대에 여러 모양으로 펼쳐질 다양한 법과 계명들을 언제라도 소화할 수 있는
신격화된 지적 정신 수준의 입력을 이미 유전자처럼 지닌 이미지죠.
법들의 마더격 이미지라는 의미 입니다.  
그렇다면요, 이브의 죄도,,, 추적해서  점 점 좁혀가면은 
그 확장된 율법 중에 어디엔가에 걸렀다는 말도 나와야 됩니다. 

이브의 욕심은 그 확장된 율법 중에 어느 법에서 걸리는가?
  
 이브가 속아서 죄를 지었다 라는 말은 말이 안됩니다.
사탄에게 속은것은, 사실 누구라도 속을 수는 있죠, 하지만 
문제가 되는것은 바로 이 속은 시점에서부터---> 죄 짖기까지가 문제라는것이죠.
속은것 그 자체는 죄가 될 수 없습니다. 그쵸?
속았다 라는것은 어떤 상반되는 지식사실로 받았다 라는 말입니다.
제 말은 속았다 라는 말은 오직, 지식과 지식만의 관계이지, 
이 상반된 지식이 곧 아무런 감정없이 행위로 이어지지가 않기 때문입니다.
사탄이 말한 이 상반된 지식만을 가지고  이미 자신에게 발령되서 금지된 행위를 
무너뜨린다는것은 말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이브가 속은 시점에서 그녀의 행위까지,, 
이 과정 중간에 과연 어떤 그녀의 악이 숨어있었는지가  밝혀져야 합니다.
 
죄란, 어떤 금지된 경계선을 넘은것이라 표현한다면,
속은것은 하나의 지식으로써 아직 그 금지된 경계선 안 쪽이고, 
죄란, 지식에 근거한 이성적 최종 결정 다음에 위치한  행위로써,
금지선 바깥 쪽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모르고 진 죄를 논할 수 없죠.
이브는 분명히 가슴 깊숙히 생명과 관련된 이 경계선을 
먹지도 만지지도 말라 라는 아담 법 아래서 뚜렷이 알고 있었습니다. 

이 간격을 두고 생각해 본다면요, 
이브는 사탄의 경계선 안 쪽에 위치한 어떤 사실적 지식을 받아서, 
자신만의 재 해석으로 아담을 제외하고 자신에게 적용하기 시작했고, 
자신에게 계속 적용하다보니, 그 재 해석이 수상한 욕심으로 자라나게 된 것입니다.
이 수상한 욕심이 계속 이브의 정신과 심장에서 품어져서는 
결국, 행위로 마무리되어 표현되는 죄가 탄생된 것이죠.

지식을 자기가 속아서 받고, 
이 지식 위에다 자신의 욕심을 까기 시작했고,
그 다음, 이 욕심을 심장에 옮기는 작업을 하고는(여기까지는 아직 죄가 아니죠) 
분명 이 시점에서부터는 이브의 양심에서 아담이 괴롭히기 시작했을 겁니다.
정상적인 인간 이브가 이런 생각의 과정들을 안 할레야 안할 수 가 없겠죠.
하지만 이브는 자신의 심장 안에 지속적으로 아담과 하나님과 자신의 생명까지도 집어삼킬 욕망을 키웁니다. 
그리고 이 욕망의 수위는 이미 그 어미, 사탄의 욕망과 같은 수위로까지 자란 것입니다.
즉, 사탄도, 이브의 욕망과 함께 하나가 되어서 죄가 되어가는 중입니다.
그리고는 이브는 자신만을 위해서 그 금지를 먹습니다. 사탄도 같이 먹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분노한 아담도 먹습니다 사탄도 먹습니다. 
이렇게 해서 이 셋은 그 선악과 나무를 마무리하는  주인들이 됩니다.
즉, 인류가 수상한 선악과로 변질된 수상한 법칙 아래로 갇혀지는 순간 입니다.
물론 이 수상한 법칙으로 탄생되어서 나온  행위의 권한은 영으로 전환되었고, 
그 수상한 영의 어미는 아담과 이브의 몸,행위를 통해서 머리로 형성된 사탄입니다.
이 법칙이 이런 경위를 통해서 무허가로 세워진 것이죠.
이 무 허가를 허물어버릴, 이 어둠의 머리를, (땅에서도, 즉,발 아래서) 박살낼 
하나님의  "의"가 나 올 때까지는, 이 법칙의 출현까지는 사망이 왕노룻할 겁니다.

과연, 에덴의 두 나무를,, 그 나무 아래 저질러진 큰 사고를 
다 품고 갈 행위로 된 법칙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죠.
이런 의미로 볼 때 모세의 율법은 그 역활 상 두 나무를 모두 픔고 있다는 말입니다.
이브의 악한 욕심으로 목에걸린 열매도, 아담의 분노로 삼켜진 그 열매도,,
모두 다 율법에서 대롱대롱 걸려있는 모습으로 볼 수 있습니다.
에덴의 두 나무 전체를 품고가는 율법 말입니다.
그리고, 언제나 끝으로 마무리되는 동물 희생 제사 속에서 발견되는 
제 2의 인류의 머리도 볼 수 있습니다. 
이 율법의 법칙이라면, 에덴에서 탄생된 어둠의 법칙인 죄와 사망의 법칙을
지워버릴 수 있는데 말이죠,,    
하지만,,, 문제는,,, 
 
(계속되는 글) 
    

 


  
율법 속에서 태어나서 그 속으로 들어 간 예수란 곧, 
선악과 속으로 들어
같은 말이겠지만, 하나님이 예수를 율법 아래에 두셨다는 말이란, 곧 
하나님이 아담이 떨어진 바로 그 지점인 선악과 지점에다가 
이 예수를 투하
그리고 두 번째 인간 예수로 하여금 그 지점에서부터 아버지 계신 곳까지 
걷게 하신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