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믿음에서 올라오는 소리가 있다..
"두려워 말고 자유로워지라 .. "
나는 가만히 땅을 바라보며 대체 " 무엇으로부터 말이지?" 스스로에게 물어본다..
"네 믿음의 바탕 위에서
자유의 몸을 입어 사랑하기에 힘쓰라.."
네 의지의 원동력이 네 하나님께 두는 믿음에 근거하고 있다면
그분께서는 어떤 안 좋은 일도 좋은 일을 세우는 받침대로 삼으실 것이니
그분께 가지는 신뢰의 바탕 위에
네 관념에서 비롯된 의지로의 몰입을 풀어
그저 자연스런 사랑과 평화의 물결로
오직 정결하고 온전하게
네 하나님의 사랑법으로 사랑하길 힘쓰라 ..
그분의 사랑과 범위와 규모 ....
그들의 감정을 존중하되
인생의 선배로서
지혜롭게 그들을 사랑으로 이끌라..
네 사랑이 단순한 한 개인의 이기심에서 비롯된 욕심이 아니거든
너의 사랑의 에너지가 살아있는 실제하는 에너지가 되어
너의 사랑이 그들에게 엄격한 회초리가 되기도 자애로운 어머니의 품이 되기도 해
지금 이시간에 필요한 선한 지팡이가 되어 줄 것이리라 ..
길이 도무지 보이질 않는
안개 속에서
정신을 가다듬고
내 가진 믿음 위에 나의 행로를
가만히 설정하여 본다..
내 영혼이
선하다 판단되는
오직 나만의 믿음의 방식대로 ..
부디 나의 이 판단이
내 하나님과 무관한 나의 어리석은 판단이 되지 않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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