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하신 그분께선
있는 재료로 최상의 작품을 만드신다.
그분은 최고의 능력자이시다.
어둠으로 빛이 빛으로 드러나게 하시고
그 빛으로 생명을 이어가게 하시며
어둠 또한 더한 어둠으로
그 어둠의 세계를 드러나게 하신다.
그분 앞에 드러나지 않을 것은 없으며
그래서 우리는 그분께 변명할 수 없다.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사실은
그 더딤 속에
이루어져야 할 일이 많기 때문이리라..
인내가 필요한만큼 연단은 더 될 것이고
그 연단은 소망을 이루기게 부족함이 없도록 할 것이다.
나의 소망은
나의 주님의 뜻 안에서
빛과 같은 환한 미소를 가지고 그분께 돌아가는 것인데 ..
인내가 더는 필요없는 그날에
나의 주님께서는
나보다 더한 기다림 끝에
나의 소망을 기쁘게 품어 안아주실 것이다.
'살아가는 이야기1 > 5'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같은 공감의 영역에서 만난, 깃털처럼 가벼운 인연들과의 조우 .. (0) | 2011.05.10 |
---|---|
만일 조작된 낚시 미끼에 불과한 사건이었다면 .. (0) | 2011.05.07 |
차가운 인조의 조직양심 (0) | 2011.04.06 |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과 죽음에 가치 (0) | 2011.04.02 |
공의의 저울 (0) | 2011.0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