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립되는 극한성 대립구조 모두를 수용해야 하는 가운데
믿음 안에서 사랑과 평화의 구조로 아우르며
형태의 전환을 꾀하는 방식..
그것이 내 삶의 방식이다.
그런데, 그 방식이 현실성 없는 '동화쓰기'란다..
그도 그럴 것이
내 사는 날 중에 내가 고집하던 삶의 방식이
이제는 무수한 마찰로 지문마져 희미해져 가니
난 대응도 못하고 입을 닫는다.
지문마저 잃어버리게 생긴
내 삶의 방식의 근원은 대체 무엇일까?
사랑이고 연민이고 평화일까?
어떤 것도 잃기 싫어하는 나의 이기적인 욕심일까?
아니면, 불화를 두려워하는 겁 많음일까?
'살아가는 이야기1 > 5'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슨 문제였을까 .. (0) | 2011.06.06 |
---|---|
실제의 진짜는 .. (0) | 2011.05.26 |
그도 그럴 것이 그것은 .. (0) | 2011.05.18 |
자유의 몸이 가능할 수 있는 바탕에 대해서 .. (0) | 2011.05.14 |
같은 공감의 영역에서 만난, 깃털처럼 가벼운 인연들과의 조우 .. (0) | 2011.05.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