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은 절망의 어두움을 먹고 태어나듯
행복 또한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 사실에 희망을 걸었다..
그 희망에 나는 너무도 기뻐
밤하늘에 그 희망의 폭죽을 막 쏘아 올렸다.
행복에 대한 고정관념이
같은 극의 자석 밀치듯
행복 그 자체에 도달하지 못하게 하고 있었다.
그 행복은 앞서의 고정관념과 같은 극으로서
본디 실제하지 않는 추상적인 개념이었다.
왜냐하면 그 행복은 상대적인 것이었으며
행복하다고 느끼는 그 순간부터
불행을 잉태하고 있는 허무였으니까 ..
진정 행복하기 위해선
그 행복이란 개념의 세계를 벗어나는 것이
오히려 시작이었다..
우리가 바라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행복은
사실 안정된 조화로움 속에 존재하는 평안이었다..
난 그 안정된 조화로움의 세계에
내 행복에 희망을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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