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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1/5

희망을 걸다..

희망은 절망의 어두움을 먹고 태어나듯

행복 또한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 사실에 희망을 걸었다..

 

그 희망에 나는 너무도 기뻐

밤하늘에 그 희망의 폭죽을 막 쏘아 올렸다.

 

행복에 대한 고정관념이

같은 극의 자석 밀치듯

행복 그 자체에 도달하지 못하게 하고 있었다.

 

그 행복은 앞서의 고정관념과 같은 극으로서

본디 실제하지 않는 추상적인 개념이었다.

 

왜냐하면 그 행복은 상대적인 것이었으며 

행복하다고 느끼는 그 순간부터

불행을 잉태하고 있는 허무였으니까 ..

 

진정 행복하기 위해선

그 행복이란 개념의 세계를 벗어나는 것이

오히려 시작이었다..

 

우리가 바라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행복은

사실 안정된 조화로움 속에 존재하는 평안이었다..

 

난 그 안정된 조화로움의 세계에

내 행복에 희망을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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