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 아름다운 것은 형체가 없는 것이었다..
마음에 담기는 것이었다..
마음 .. 眞情 .. 眞實 .. 추억 .. 그리움 ..애틋함 ..간절함 ..
그 모든 것은 형체가 없는 것이었다 ..
마음이 깊을수록 ..
眞情이 올곧을수록 ..
眞實의 폭이 넓을수록
그리움이 깊을수록..
애틋함에 애간장이 녹아내리려 할수록 ..
간절함이 온 신경을 태워버리려 할수록 ..
그 아름다운 것이 지나간 자리엔 여운의 향기가 남았다.
진정 아름다운 것은 흔적을 남기지 않았다.
여운의 향기만이 남아 세월을 넘나드는 바람처럼 존재하게 되었다.
난 아름다움에 대해서만은 욕심이 많다..
그것은 그 자체가 더 아름답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가 더 아름다워지길 원하고
내가 사랑하는 것들이 더 아름다워지길 원하고 있다..
난 존재하는 모든 것..
즉 우리 눈에 보이든 보이지 않든 존재하는 그 모든 것에는
그것을 존재하게 하는 에너지가 함께 존재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
아름다운 것을 보고 마음이 기뻐졌다면
그 마음을 기쁘게 만든 그 뭔가가 존재하였기 때문이라고 여기고 있다..
그래서 아름다운 것 .. 善한 것은
그 크기 면에서는 크기가 더 큰 것일수록 좋다..
그런 면에서
나의 아름다움도 나날이 커지길 바라고
바라는 만큼 더 인내하고 노력하려고 한다..
진정 아름다운 것은 형체가 없는 것이기에
어디에도 구속될 수도 없고 구속되어지지도 않는다..
그것은 ..
진정 아름다운 것이
선한 에너지 임을 증명하는 또 다른 표현이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우리가 피조물이기에 우리가 감지하는 아름다움의 극치는
바로 우리를 지으신 우리들의 창조주 하나님이시다.
우리가 볼 수 있는 선함의 극치도
우리들의 창조주 하나님에게서 볼 수 있다.
그래서 나는 우리가 키울 수 있는 아름다움 즉 선함이 극에 다달을 때는
우리 주님께서 약속하신 구원의 장소 ..
우리 주님을 만나뵈올 지성소 향의 연기 앞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그리고 진정한 아름다움을 ..
진정한 善을 추구하며 살아갈 때에 ..
불완전한 우리는 여전히 진정한 아름다움에 反하는 행동을 할 수밖에 없는데..
진정한 善을 추구하는 에너지가 크기 때문에
그에 反하는 에너지는 맥을 못추고 자꾸 소멸되어 갈 것이란 생각도 해 본다..
만일 그 반대로 되어지고 있다면 ..
그것은 善을 이루려는 에너지가 그다지 크지 않음을 증명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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