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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새로운 발걸음을 떼며 ..

작은 예수의 발 ..

 

           이제  제 얼굴이고 이름이 되었습니다.

 

 

저 발을 가지고 ..

 

        당신을 세우는 곳이라면 어디든 갈 것입니다.

 

 

    당신께 속한 모든 사랑의 빛으로 ..

 

    당신의 영광을 비추겠습니다. 

 

 

            가을햇살 가득한 잠자는 들판에 잠자리가 되어 ..

 

가을을 깨울 것입니다.

 

 

 

그리고 ..

 

어느 가을 볕뜨거운 날 아침

 

가벼운 몸이 되어 ..

 

당신계신 곳으로

 

        깃털처럼  가벼웁게 날아오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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