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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 (共鳴)

이 땅에 아버지께서 선택하신 당신의 종들이 존재하고 있어..

아버지의 정해진 시간에 성령의 음성이 울리기 시작하면

그 시간을 위하여 준비된 종들이 그 성령의 울림에 공명되고 공명되어

세계 각처에 준비된 당신의 모든 종들이 일제히 성령에 공명된 소리를 울린다면..

그 소리는 천둥소리와 같겠지요.

그 분명한 천둥소리는 아버지의 능력을 드러낼 것입니다.

 

이 땅에 아버지께서 선택하신 당신의 거울들이 존재하고 있어..

아버지의 정하신 시간에 성령의 능력이 보이기 시작하면

그 시간을 위하여 깨끗하게 된 거울들이 그 성령의 능력을 비추고 비추어서

세계 각처에 준비된 당신의 모든 거울들이 일제히 성령의 능력을 서로 되비춘다면.. 

그 능력은 번쩍이는 번개와도 같겠지요.

그 분명한 번개는 천둥소리와 함께 아버지의 능력을 드러낼 것입니다. 

 

주님의 다시 오심을 기다리고 있는 당신의 백성들인, 하늘을 우러르고 있는 이 땅의 산천초목들에게

그 천둥 번개는 가슴벅찬 기쁨의 신호탄이 될 것입니다.

 

아버지! 우리 세대에서 아름답고 영광스러운 아버지의 능력을 직접 목격할 수 있을까요? 

 

만일 아버지의 능력과 지혜와 공의와 사랑이 어우러진 아버지의 약속이 실현될

아버지의 정하신 때에 우리가 살고 있다면 .. 정말 그렇다면..

저는 저는 기꺼이..

우리 주님의 험한 장갑이 되고 우리 주님의 험한 신발이 되길 원합니다.

 

이 땅에서의 저의 생명이, 귀한 손님상에 사용되기 위해 선반에 고이 올려진 고급 그릇이기 보다

언제든 편하게 사용될 수 있는 막그릇으로 사용되길 저는 진정으로 원합니다. 

 

아버지! 저에게 성경 말씀에 대한 깊은 지식은 없으나

성경 신구약 어느 부분이라도..

저와는 직접적인 상관없는 때의 이야기로 가두고 있는 부분은 단 한 곳도 없습니다.

저에게 아버지의 말씀은 모두 살아있어 호흡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예수님의 이 땅에 오심을 예언했던 말씀을 이 땅에 실현된 증거로 삼고

예수님께서 죽음으로 우리의 죄값을 다 사하시어

우리의 하늘 길을 예비하시고, 우리를 데리러 다시 오시겠다는 그 말씀을 기억하며

오늘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에게 생명력 없는 죽은 말씀은 성경 그 어느 부분에도 없습니다. 

예전에도 그러하였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입니다.

그런 이유로 저는.. 

아버지의 말씀의 예언의 성취 또한 살아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정하신 때는 알 수는 없지만..

혹시나 있을 가능성의 바램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그 바램이 이루어지거나 이루어지지 않거나 그것은 저의 원함과는 무관한 일이지만 ..

그래도 아버지의 능력과 영광이 높이 세워지는 그 순간을 보고 싶은 간절한 바램을 덮을 수가 없습니다.

 

아버지의 먼저 선택받은,

거룩하고 위엄 있게 단장한 새벽에 맺히는 이슬같은 당신의 종들이

성령의 울림에 공명되고 공명되어 같은 울림으로 천둥소리를 내는 그 기적의 순간을 보고 싶습니다. 

그들의 깨끗한 마음의 거울로 성령의 능력을 비추고 반사시켜

이 세상에 아버지의 영광이 하늘 위에 우뚝 세워지는 그 영광의 순간을 지켜보고 싶습니다.

 

첫째 아담의 후손으로 예수님의 죽음에 함께 죽고, 예수님의 부활에 함께 참여할 몸 안에

그날의 기억을 낱낱이 기록하여 영원히 간직하고 싶습니다.

 

그런 날이 제게 허락되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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