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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1/5

은혜의 강 ..

길가에 자라난 풀처럼 온통 먼지를 뒤집어 썼다가도 소낙비에 온 몸을 씻어가며

살아온 시간이라지만

그 시간들이 귀하디 귀한 것은

그것이 하나님의 입체적인 신실하심의 드리워진 바탕이 되었기 때문이다.


내게 보여주셨던 입체적인 그 신실하심은

나에게 더할 수 없는 위로이며 큰 힘으로 이제는 드러나고 있다.

그분의 신실하신 애정과 자비가 내 시야에 꽉 차는 입체적인 것이어서

지그재그로 비뚤비뚤 사는 중에도 이제는 절망 보다는 희망을 바라보게 된다.


내 믿음도 그분께서 보여주셨던 신실하심처럼

해바라기처럼 그분을 향하는 내 믿음도 입체적인 것으로 드러나길 희망한다.


내게는 내가 절대로 부인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의 강이 유유히 흐르고 있어

때로는 내 영혼이 그곳에서 쉼을 얻고 위로를 받을 수 있고 희망을 가질 수 있다.  


그것이 내 유일한 자랑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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