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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들 /담아온 글 ...

"보충설명 6" 수정

바로 전에 보내드린 보충설명 6를 다시 읽어보니, 이슈 자체가 매우 흐릿하내요.^^

그래서 그 글의 서두 부분부터 이슈가 되야 할 문장들을 다음과 같이 수정합니다.




원래 문장


"기독교라는 믿음의 땅에 거하는 신도들 중에 


목사들을 포함해서 적지않은 신자들이
오해하고있는 것들 중에 하나가, 하나님의 구원 구조 차원에 슬쩍 밀어 논 
인간적 행위 문제일 것입니다."  ,,,,

수정 문장
기독교라는 믿음의 땅에 거하는 신도들중에
목사들을 포함해서 적지않은 신자들이
오해하고있는 것들 중에 하나가 
'구원은  어떤 신자들의 행위로 되는것이 아니니까 
그리 선한 행실 자체에 너무 치중 할 필요없다' ,,, 라는 식의 뤼앙스 설교입니다.
아래 구절들은 이들이 흔히 오용하는 구절들인데요,
"그 어떤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믿음으로,,," 혹은
에베소2장 8절에 "너희의 그 어떤 노력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또는
"나의 의인은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라는 구절들 입니다.

이슈

이들의 설교에 삽입된 뤼앙스는,,, 
하나님이 하신 구원은 하나님의 은혜의 산물이지,  
사람들의 어떤 노력으로도, 행위로도 이루워지는것이 아니니 
그리 선한 행위들에 치중할 필요가 없다  라는 식입니다.
이런 뤼앙스는  신도들의 거룩한 행실을 위한 믿음의 노력에 찬물을 끼언습니다.
그리고, 이런 뤼앙스 설교는 당연히, 신도들에게 이웃을 향한 선한 행위보다는 
교회 교리의 종교성 행위에 더 무게 중심을 두겠죠. 

그러나 바울 선배님과 그 구절들의 요지는 선한 행실을 하지말라 라는 말이 아닙니다.
그 구절들은 단지, 하나님이 하신 완료하신 구원은 그 어떤 인간의 행위로 가능한, 
그런 인간적 차원이 아니라는 말이죠 
그 구절들의 의도는  하나님의 은혜로운 구원의 마련과 빗대어서 
인간의 노력을 깔아 뭉길려는 의도가 아니었죠. 
단지, 구원이라는 창조주 차원의 행위를 인간적 차원과 구별한 것입니다.

제사성을 품고있는 창조 사업 행위

예를 들어서, 구원을 위해서는 아주 필수적인 신만이 할 수 있는 행위들이 있는데요,, 
로마서 10장 5절,6절7절에 그 신의 행위가 잘 나와 있죠.
구절들에서의 신이 하신 행위들이란 크게는, 신이 하신 구원의 마련이자, 
재 창조성 차원의 행위들이죠. 

죄가 인간 속으로 돌입된 이후, 하늘의 것인 예수를 땅으로 내려 보내서 
하늘과 땅의 모든 가치들의 대속을 위해 죽고, 
다시 그 죽음에서 일으켜서, 이제는 하늘의 왕좌 생명 차원으로까지 
예수를 하늘로 들어 올리신 행위의 장본인은 오직 하나님입니다.
모든  이 신적 행위들은  오직,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신의 행위로 점철되 있죠.

이 행위에 녹아 흐르는 가치들은, 죄를 사하는 제사성 기능과 
깨끗해진 생명들을 다시 재 창조할 수 있는 창조성 기능의 가치로 되 있죠.  
그 어떤 피조물이,,그것도 죄로 떨어진 인간 차원의 자질로 된 노력이,
이 창조 사업에 감히 명함 내밀고 꼽사리 낄 수가 있냐는 말입니다. 

이런 차원에서의 의미에서 볼 때, 구원은  인간의 그 어떤 노력으로 되는것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에서 비롯된 하나님의 예술 작품 같은  창조"  혹은, "창조주의 일" 이라는 
말이죠. (에베소 2장 8절 9절 10절를 참조하십시요.)   이런 취지로 바울 선배님은 말한것이지, 결코, 인간적 노력이나, 선한 행실을 깔아 뭉길려고 한 요지가 아니었죠.    

그렇습니다. 바울 선배님의 요지는, 
구원은 하나님 측에서 하실 신의 영역,차원 문제이지, 
결코 그 어떤 인간적 행실로 되는 인간 차원 문제가 아니라는 의미였죠.
더 나아가, 믿는 인간을 자신과 같은 신 차원으로 우선, 끌어 올리고는, 
이 창조 사업에 함께하는 신의 영광을 나눠 준 것입니다. 
즉, 제사성 신적 행위와 이 제사성 행위의 열매인 왕의 자리까지, 
성서적 표현으로 한다면, 우리를  왕겸 제사장으로 삼으신 것입니다.
이 자리가 신의 행위인 예수를 통해 마련됬습니다.
예수를 땅으로 내려 보내고, 죽게하고, 그 죽음에서 일으키고, 
끝으로 예수를 아버지 자리인 하늘 왕좌 우편으로 올려 버리는 이 과정 하나 하나에 
대속과 창조와 아들로써의 상속이라는 가치들이 마련된 것입니다.

이 왕겸 제사직 행위를 우리 조상 예수가 행위로 완료한 다음, 
그 피를, 그의 살과 함께 우리에게 상속한 것이죠. 
하나님은 이 일을 예수 안에다가 그의 피로 입력하고져 
그의 몸의 바침, 즉 제사직 행위들로 완료시겼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볼 때에,  
오직 예수의 제사성 행위의 완료형인 믿음으로만 구원이 가능하다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구원으로 끝나는 믿음의 각 각 과정 자체가 
창조로 드러나고 이 창조물이 다시 아들로 드러나는 재 창조 사업이기 때문입니다.
이 창조 과정들로 구성된 구원의 요소 하나 하나가 다 
창조주의 은혜로부터 나 온 별도의 부과적 노동인 제사성 일들 이었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그 어떤 노력이나, 행위로는 제사와 창조로 완료된 믿음구조를 
이룩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다만, 이 믿음의 혜택을 받는 자로써,
믿음이 말씀하시는 계명인 온 갓 선한 행실을 믿음의 길로 갈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