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테 하나가 더 늘어났음을 확인하면서
주님께 " 이 숙제 반은 풀은 거 맞죠?" 라고 물었다.
도망치려면 다시 가두어 들이고 또 들이신 것인지
아님 스스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가 제자리로 무시로 다시 찿아 들어가는 것인지는 알 수 없어도
그들의 고통스런 몸부림에 무시로 멍이 들어가며 그들 곁을 지킬 수밖에 없는 나는,
쥐들이 얼마나 귀엽게 생겼는지 그들의 심장이 얼마나 빨리 뛰는지가 가름이 되는 곳에서
그들로 시퍼런 내 멍자국을 지우곤 한다.
하나님 내 아버지께서 내 뼈아픈 사람들에게 참된 평화와 평안과 안식을 허락해 주시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