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맑은 날엔 당신이 그립습니다.
그런 날엔 생각이 질척거리지 않아
머리를 하늘로 둘 수 있어 그런가 봅니다.
어제는 제가 좋아하는 바이올리니스트의 과거 공연을 다운 받아 보았답니다.
영국 로얄 알버트 홀에서의 나이젤 케네디 공연이었습니다.
눈을 뗄 수가 없을 정도의 벅찬 기쁨이 제 가슴을 가득 채웠습니다.
당신과 당신과 하나된 당신의 자녀들과의 하나 된 아름다운 하모니 ..
죄와 사망의 권세 아래 가두어진 세상을 회복 시키는
그 선하고도 강력한 아름다운 축제의 에너지 ..
당신께서 당신을 온전히 버려 완성하신 복음의 세계
그 세계 안에서의 아름다운 연합이 바로 저런 것이 아닐까?
그런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내내 벅찼습니다.
당신을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그 공연의 주체가 되었던 분을
계속 그리 바라보고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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