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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1/5

하나님 중심적인 사고와 자아

"여호와 하나님께서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사람의 코에 생명의 숨을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었다" 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산 영혼이 되었다 .. 살아있는 영혼이 되었다 ....

 

 

 

육체와 혼의 불리(사망)의 상태를 이른것입니다

(spirit)
넋.정신.얼.(창35:18).

사도행전 5:10
곧 그가 베드로의 발 앞에 엎드러져 혼이 떠나는지라 젊은 사람들이 들어와

죽은 것을 보고 메어다가 그의 남편 곁에 장사하니

 

영혼(Soul, Spirit)

에스겔 18:4
모든 영혼이 다 내게 속한지라 아버지의 영혼이 내게 속함 같이 그의 아들의 영혼도 내게 속하였나니

범죄하는 그 영혼은 죽으리라

야고보서 2:26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이 단어 각각은 그 나름대로 독특한 강조점이 있지만,

신구약은 이 단어들을 상호 교환적으로 사용하며, 또 동의어로 취급하고 있다.

이 단어를나타내는 데 두 개의 히브리어(네페쉬와 루아흐)와 두개의 헬라어(프쉬케와 프뉴마)가 사용되고 있다.

영혼은 일반적으로 사람의 육체적인 것과상반되는 비물질적인 부분을 지칭하는 데 쓰인다.

이런 특징은 죽은 자에대하여 언급하고 있는 두 구절, 즉 계 6:9와 히 12:23을 비교해 보면 잘알 수 있다.

계시록의 언급은 그들의 지상의 몸과 관련된 개념으로 쓰이고 있으며,

반면에 히브리서의 언급은 그것이 없는 상태이다.

다만 사람의 영혼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고,

동물은 그렇지 않다는 차이가있을 뿐이다(전 3:21;창 1:20).

비신학적 맥락에서 이 단어들은 "바람"혹은 "숨결"을 뜻하기도 한다.


 

 

.........

 

 

요즘 딸애가 아주 기특하다..

영적으로 아주 소심해지고 무력해진 감이 있는 나에게

신선한 나의 영적 멘토 역할을 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믿음에 선배로서 엄마로서 그 아이를 이끌어 주지는 못할망정

그아이의 영적 도움을 받는다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지만,

영적인 일이란 그 아이를 주관하는 영이 하시는 일이지 그 아이가 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기에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으로 그 아이와 나누는 영적인 대화에서 내게 아주 도움이 되는 영적 이슈들을 찾아내

조용히 성경을 되찿아보며 나의 영적상태를 점검하고 있는 요즈음이다..

 

언젠가 내 영이 회복되고 아주 강력한 힘을 지니게 될 때

그땐 내가 그아이에게 지금 그 아이 역할을 내가 해 주게 될 꺼라는 감사한 희망을 가지면서 ..

 

그 아이는 아무래도 하나님께서 특별 집중 관리를 해 주시는 것 같다.

나보다는 훨 나은 영혼이라서 그럴까 ..

아니면 오랜 세월동안 혼자 걸어온 내 믿음을 불쌍히 여기신 나를 위한 것일까 ..

 

딸애가 그랬다.

 

엄마.. 무당만 악한 영을 지닌 건 아닌 것 같아요..

무당은 악한 영의 완전한 그릇이 된 것일 뿐일 거예요.

믿는 우리들에게도 하나님의 영이 우리에게 가득하지 않으면 언제든 악한 영이 틈 탈 수 있다 싶어요.

우리의 몸이든 .. 우리의 마음이든 간에요 ..

언젠가 사도 베드로가 "예수님, 그리하지 마소서.." 말을 했을 때

예수님께서 "사탄아 물러가라.."하셨잖아요.

그때 예수님게서는 베드로의 인간적 마음 안에 들어간 사탄을 보고 말씀하신 것이지

당신의 제자 베드로보고 사탄이라고 하신 게 아니라는 것을 생각해 볼 때

더우기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 싶어요.

그래서 믿는 우리라 할지라도 같은 믿음의 사람들끼리 서로 도움을 주고 받기 위해

모이기에 힘쓰라고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나 봐요.

 

 

그래 오늘 나는 내내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실적 말씀의 표현을 생각하고 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산 영혼이 되었는지라.."

사람의 코에 하나님의 입김.. 생기를 .. 불어 넣으시자 .. 산 영혼이 되었다..는 말씀을 말이다. 

 

육체라는 그릇에 하나님의 영을 불어 넣으셔서 창조된 존재 ..

 

영은 형태 지을 수 없는 에너지 상태라 추측해 본다면 

그 영의 기능에 의해서 그 존재의 모습이 결정될 것이니

영은 영만이 자리할 수 있기에

우리는 그 영을 눈치채지 못한 채

소유한 영의 존재로,  이땅에 존재하는 여러 산 영혼으로

자신의 모습과 상태를 꼴 지으며 드러내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자율의지를 주셨던 하나님의 고차원적인 인간을 향한 사랑과 존중의 방식으로 인해

우리는 자율의지로 하나님의 영이 담긴 말씀을 자신의 것으로 소유하고자 하든지

아니면 하나님의 말씀과 맞서는 악한 영의 것들을 선택하고자 하든지로

우리 몸과 하나되어 산 영혼의 된 상태를 결정짓게 되고 그 상태로 자신이 선택하여 소유한 영의 에너지를

결국 드러낼 수밖에 없게 되는 것일지도 모른다. 

 

본디 내 생명이 창조된 바 대로 

나의 창조주 하나님의 뜻 안에서 나의 자율선택권은 발휘되어

하나님 중심적인 사고 .. 말씀 중심의 사고 안에 .. 내 모든 행동의 선택권이 놓여져야 할 것이다.

 

그 안에서 자연스럽게 자라오른 자아의식이야말로

오직 내 주께 두는 믿음으로만 구원받은 

이땅에 모든 죄와 죄값이 어떤 영향도 미치지 못하는 영역에 이르게 된, 내 주의 피로 속죄함을 입은.

그런 이들의 건강한 정신의 바탕이 될 것이다..

 

그들의 이땅에서의 삶이란 바로 

예수의 죽음에서 함께 죽고 그분의 부활신 영으로 채워진 산 영혼의 삶 ..

어떤 악한 영의 작용에서도 그 어떤 흔들림이 없는, 우리 주님과 온전히 하나된 산 영혼의 모습 ..

그때라야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영역에 오른 하나님의 가족관계에 들어선

구원의 최고에 해당하는 구원을 입은 자들의 삶이 될 것이라 감히 추리해 본다..

 

내 하나님께서 나로 그 자리에까지 이르러 영원히 당신과 함께 살 수 있도록 해 주시기를

나는 감히 바라고 기도한다.

나는 도저히 그리 될 인격이나 그런 믿음의 사람의 바탕이 도무지 되어 있지는 않으나

내 하나님께서 우리 주님의 그 아픈 핏값의 가치로

나에게도 그런 기적을 입게 해 주시기를 바라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늘을 우러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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