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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1/5

실제의 진짜는 ..

엄마가 .. 우리 엄마가 ..

나에게서 .. 점점 .. 멀어져가려 한다.

 

내 눈 앞에서는 내 손을 꼭 잡고 있는데 ..

또다른 눈 앞에서는 일방적으로 손에서 자꾸 힘을 풀어

내 손을 놓으려 한다.. 

 

나는 이렇듯 절실한데

세상에 비춰진 거울로는 조금도 새로울 것이 없는

그저 세대교체의 과정일 뿐이란다.

 

진짜 세상은

그 또다른 눈에 의해 보이는

바로 그것으로 인해 이어지고 있는지도 모른다.

 

자신이 더이상 자신에게 매이지 않을 때에야 보이는 세상 ..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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