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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운 중에 그래도 웃을 수 있음은 ..

자연 안에 존재하는 티끌같은 존재였으나

그 자연을 세우신 분의 영광 아래 순종하고 있는 자연이란 에너지 표현의 위용을 모른채

한계를 가진 인간의 지혜와 능력으로 겁없이 그 에너지의 민감한 영역 그의 콧수염을 건드렸나 봅니다.

눈에 보이는 물질계가 자신들의 소유라 생각하고 말입니다.

우주만물을 존재하게 하신 당신께서 저희 생명들을 위한 환경으로 주신 그 자연을

자신들의 소유인냥 자신들의 능력으로 마음대로 회를 쳐 놓았던 인류문명과 과학의 진보는

당신의 명령에 순종하고 있는 거대한 에너지의 상태요 표현인 자연 앞에

무참히 깨어질 것이 분명한데도 말입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어쩌면 현대판 바벨탑일지 모르는 영역에서 일하는 계층에 대해

막연한 부러움을 가지고 저의 자녀들까지 경계 모호한 그 영역에 속해 살기를 은근히 바래왔던 저였습니다.

믿음의 칼라와 경계선은 분명하였으나 현실적 삶의 모습은 그렇지 못하게 살아온 저의 지난날을'회개합니다.

지진이 나고 쓰나미가 몰려오고 화산이 폭발하면서 인간문명의 본질이 드러나고 있는 지금입니다.

눈이 있는 자들은 보게 될 것입니다.

깨끗한 마음을 가진 자들은 깨닫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진정한 벗이요 터전이요 환경이 되었던 자연이 우리가 지배할 수 있는

그저 물질계에 지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존재하게 하신 창조주 하나님의 말씀에 비롯된 

그분의 영광이요 은혜 자체인 거대한 에너지 자체라는 것을 말입니다.

가장 먼저 바닷가 지혜롭고 마음이 깨끗한 이들이 몸소 그 사실을 깨닫고

당신께 경건의 예물을 가지고 돌아올 것입니다.

두려운 지금의 현실이지만 그래도 제가 웃을 수 있음은

인간의 능력에 교만과 겁없음으로 일관된 과학 지식의 바벨탑의 피해가

당신께서 지으신 거대한 자연 자체에 흠집을 내지 못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거대한 에너지의 작은 표현에 불과한 이땅에 자연은

당신께서 넣어주신 자기정화력과 자생력으로 그 바벨탑의 잔해를 한 입에 삼켜버릴 것일 것입니다

인간이 인간을 다스려 드러난 부작용과 악행과

인간이 자신들의 삶의 바탕인 자연을 업신여겨 자신의 능력 아래 두었던 무모함으로 인한 피해는

사실 당신을 기억하지 않고 당신께 가지는 경건한 두려움을 지니지 않고 살아온

저희들이 불러들인 당연한 결과적 불행이었습니다.

아버지.. 더이상 그 불행의 적극적 피해자가 되지 않게 해주세요.

저희들의 영적인 눈을 밝혀주시어 오늘의 불행을 불러들인 것은

다름아닌 자신들의 창조주이신 당신을 떠나 살아온 자신의 근본과 위치를 망각한 

바로 우리라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오늘의 재앙이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여 그분께 돌아가라..'는 자연의 호소로 들려지게 해 주세요..

우리 주님의 귀하신 이름을 통하여 당신께 기도 올립니다.

 

두려운 중에 그래도 웃을 수 있음은,

저희를 영원히 책임져 주실 수 있으신 아버지께서 존재해 계시기 때문입니다.  

당신께서 '가위손' 에드워드를 만들고 마지막 남은 한 손을 만들어 주지 못한 채 죽고만,

노 과학자같은 이가 아니셔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감사해요..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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