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스러우시고 신실하신 당신께서
제 인생의 중심에 늘 자리하여 주시고 계심으로
재와 같은 저의 인생 속에서도
저의 존재 자체에 의미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많은 비가 내린 날 오후
숲 속 바닥에 젖은 낙엽처럼 몸 무거워 누워있던 저는
당신께로 향하는 감사의 마음에 다시 일어나 움직이려합니다..
당신의 존재하심 자체가 제 생명의 의미가 될 수 있었던
그 사실은
사실 감당할 수 없는 무거운 축복이었음을 깨닫습니다.
진정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저로 당신의 자녀로 불러주셔서 ..
당신께 감히 아버지라 부를 수 있게 하여 주셔서 ..
은혜 아래 당신의 고귀한 사랑을 깨달을 수 있게 해 주셔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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