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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을 멈추고 ..

이젠 ..

걸음을 멈추고

당신의 날개아래에서 쉬고 싶습니다..

 

 ...

 

 

이젠 ..

바람이 내던 길들을 거슬러 

당신의 날개아래에서 쉬고 싶습니다..

 

...

 

 

"저는 아닙니다.."라며 돌아서서

뛰기 시작했던 그 길을 향하여 다시 걷습니다..

터벅터벅 걸으면서 돌맹이도 걷어차며 돌아가고 있습니다..

 

저는 여전히 아닙니다만 ..

당신의 향내나는 품이 그리워 돌아갑니다..

 

...

 

 

당신께서 내치시지만 않으시면

저는 당신의 품안에서 영원히 나오지 않을 생각입니다..

 

당신께서 내치시지만 않으신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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