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넓은 푸른 창공이 ..
저 광활한 초원이 ..
저 아름다운 숲이 ..
저 꽉찬 에너지의 푸른 寶庫가 ..
점점..
당신의 품으로 느껴집니다.
그래서 가슴이 벅차옵니다.
저 장산 옆자락으로
동해에서 올라오는 아침의 붉은 기운이 ..
저 하늘 위로 자유로이 날고 있는 새들의 자유가 ..
저 아름다운 고운 숲길에 떨어져있는 낙엽의 운치가 ..
점점..
당신의 기운으로 느껴집니다.
그래서 가슴이 벅차옵니다.
저 해맑은 이들의 환한 얼굴이 ..
저 넓고 광활한 초원 위의 평화로운 동물들의 자연스런 동작이 ..
저 하늘에 길을 내고 무리지어 날아가는 철새들의 안정된 질서가 ..
점점..
당신의 뜻으로 느껴집니다.
그래서 가슴이 벅차옵니다.
당신은 우주보다 더 크시고
우리가 상상하는 빛보다 더 밝으시며
우리가 감사해 하는 은혜보다 더 큰 은혜의 실체이시나 ..
우리는 실제 당신의 영광과 거룩하심과 은혜에 채 미치지 못하는
불완전한 감사와 찬양을 드리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또 그 자체가 죄가 되는 것이기에 우리에게는 온전한 대제사장이 필요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
당신의 영광과 거룩하심과 은혜가 많으심을 온전하게 알고 계시는 우리 예수님께서
우리의 대제사장이 되시어
부족하게 올려드리는 우리의 감사기도와 감사의 찬양을
완전케 하시고 성결하게 하시는 당신의 피의 가치로 채워서
온전한 것이 되게 하여 당신께 올려드리고 계신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는 자들은
예수님을 통해 깨끗해짐을 입고 거룩하게 되어
예수님과 하나되면서 그분을 통해 당신의 실체에 관한 정확한 진리를 소유한 이들에게만
가능한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주 예전부터 당신께 드려왔던 저의 기도..
당신께서 저희들에게 배푸신 사랑과 은혜를
사람이 알 수 있는 최대한 알게 해 달라는 그 기도는
어쩌면 티끌만한 죄도 더러움도 견디지 못하는 당신의 영광 앞에
감히 서게 해 달라는 겁없는 엄청난 기도였을지도 모를 일이란 생각에 두려움이 몰려옵니다..
그러나 아무리 두려워도
당신의 은혜와 사랑이 두려운 만큼 더 깊은 것이기에
저는 당신의 은혜의 크기와 영광의 범위와
거룩하신 빛의 밝기를 .. 제 눈이 멀더라도 보고 싶습니다.
정말 보고싶습니다. 그 것은 그 영광을 대하는 영광을 누리고 싶어서가 아니라
그런 영광스러우신 분이 천한 피조물에 불과한 저를 당신의 아들을 버려서까지 구원하시고
사랑하여주셨다는 그 기쁨을 누리고 싶어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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