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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1/5

날아 오르는 새

날개를 달았다고 다 날 수 있는 것은 아니란다..

 

큰 날개를 달았다고 더 높이 날 수 있는 것도 아니란다..

 

지식이 많다해서 하늘 길을 더 많이 아는 것도 더더욱 아니란다.. 

 

본능으로 날개에 힘이 주어지고 ..

 

바람을 의지해서 본능으로 날아오른단다. 

 

 

믿음의 새들은 ..

 

그들의 비워져 겸손해진 마음에 하늘 길이 그려지고 ..

 

그 그려진 하늘 길이 그네들의 보이는 길이 된단다..

 

 

가벼워진 그들의 몸통에서 시작된 믿음의 에너지가

 

순결한 그들의 하얀 날개에 전해져  ..

 

가쁜히 날아 오르게 되고 ..

 

성령의 바람은 그네들의 믿음의 에너지만큼 ..    

 

더 높이 .. 더 멀리 .. 날 수 있게 도우신단다.. 

 

 

믿음의 새들은 ..

 

온전히 보이지 않는 것을 믿음을 통해 온전히 보며 .. 

 

우리가 바라는 것들을 믿음을 통하여 확신하며 ..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신 하늘 길을 따라 날아갈 것이란다 ..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버지께 이르는 자가 없다"는 ..

 

그분의 말씀에 믿음을 둔 새들의 눈에는 ..

 

그분께서 가신 그 길이 .. 그분께서 낸 그 하늘길이 ..

 

빛이 되어 선명히  보이게 될 것이란다.

     

 

그러나 ..

 

믿음으로 나지 않은 새들에게 그 길은 보이지 않는 길이요..

 

예수라는 편협된 관념에 갇힌 어리석은 새들의 무모한 용기로 보일테지 ..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 ..

 

보이지 않는 것이기에 도리어 그 가치를 가지는 것 .. 

 

 

믿음은 생명을 탄생시키기 위한 씨앗이란다..

 

그래서 믿음은 엄청난 에너지를 소유하고 있지..

 

그래서 겨자씨만한 믿음만 있다면 태산도 옮길 수 있다고 말씀하셨던 것일지 몰라 ..

 

 

믿음에 숨소리가 들리는지 귀를 기울여 보렴 .. 

 

호흡은 생각을 멈추어도 계속되는 자연의 이치를 비추어

 

생각도 멈추고 계획도 멈추고 노력도 멈추어 보렴 ..

 

그때도 여전히 생명의 호흡이 느껴지면 살아있는 믿음이지만 ..

 

생각과 계획과 노력이 사라진 뒤의 공허감과 죽음같은 정막감이 든다면

 

이제껏의 믿음의 움직임은 생명력이 아닌 수동적인 인간적 노력의 흔적일 뿐일 것이야.. 

 

 

믿음은 예수의 피로 태어난 새생명의 호흡이란다 .. 

 

그 호흡을 하고 있는 자들은 ..

 

예수를 통해 하나님의 가족관계에 들어간 자들이지 ..

 

그들이 진정 ..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하나님의 자녀들이란다.  

 

 

그들은 ..

 

무언가 일을 하지 않으면 스스로의 정체성을 찾지 못해 불안해하는 종들과는 달리

 

평소에는 여유와 자유를 평안히 누릴지라도 

 

아버지의 선하신 뜻이 머무는 곳에서는 목숨도 아끼지 않는 특성들이 있단다..

 

 

믿음 아래 태어난 새들은 ..

 

믿음의 본질인 빛이라는 몸을 지니고 있기에 .. 

 

빛처럼 가벼운 몸과 우리 주님께서 주시는 강한 믿음의 날개로 ..

 

우리 주님 계신 ..

 

저 하늘 높은 곳까지 날아갈 수 있는 것인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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