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만난다.
내 주를
성경 말씀 속에서...
내 주에 대한 그리움이 늘 달려가는 곳은
늘 내 옆에 있는 성경책이다.
내 가슴에 서러움이 엄습해 오면
늘 생각 나는 곳은 한 곳.
내 주 품안...
어린아이 엄마 젖을 찾듯
난 성경책을 펼친다.
누가 묻는다.
성경책 안에 어디 하나님이 계시냐고
바보다.
말씀 안에 내 주의 숨결이 흐르는데
얼굴을 찾으려 하니 말이다.
그 숨결을 타고 가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데 말이다.
누가 묻는다
너는 네 하나님을 만났느냐고
바보다
하나님이 연예인 쯤 되는 것으로 생각 하고 있으니...
그분의 숨결이 느껴지면 그분을 만난 것이나 마찬가지 인데.
누구는 증명 해 보라 한다.
바보다
하나님은 마음에 비춰지는 분이시지
얼굴을 보여주시는 분은 아닌데 말이다.
누구는 나보고 거짓말장이라며 비웃는다.
바보다
하나님은 우리 주님은 얼굴을 보았다고 자랑하려는 이들에겐
얼굴을 숨기시고
그분을 그리워하는 이들에겐
그분의 마음이 담긴 숨결을 느끼게 해 주시어
당신을 나타내는 것을 모르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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