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햇살 받은 벗꽃 나무 위
우리를 위한 당신의 손길을 보면서
벗꽃처럼 살포시 웃었습니다.
아침 햇살 속으로 날아가는
자유로운 새들의 건강한 날개짓을 보면서
새의 날개를 빌어 당신께 날아오르고 싶었습니다.
개나리 목련도 한창인 봄녘
푸른 나무들 잠깨어 새순내기 시작합니다.
당신의 빛들도 이제는 깨어나
빛으로서의 가치가 시작되길 희망합니다.
저는 당신의 드러내지 않는 사랑에
가슴 시린 더 큰 사랑을 느낍니다.
아침 햇살 받은 벗꽃 나무 위
우리를 위한 당신의 손길에 함께한 당신의 사랑에
살포시 웃으며 당신 계신 하늘을 우러릅니다.
아침 햇살 속으로 날아가는
자유로운 새들의 건강한 날개짓에 함께한 당신의 사랑에
더 큰 믿음과 신뢰로 인해
빌려 받은 날개짓의 속도가 빨라집니다.
고요하고 잠잠하던 바다에
생명들이 출렁거립니다.
은빛 작은 물고기의 비늘이 따사로운 봄 햇살에 반짝이고
금빛 물결 바닷물이 따뜻해집니다.
당신의 부르심을 받은 자녀들도 이제는
예수님의 바다에서의 활동이 시작되길 희망합니다.
예수님 당신께선
우리를 위한 구원을 당신보다 더 높이 세우셨지만,
그 구원 뒤에 드리워진 하나님과 하나된 당신의 사랑이
우리에겐 더 크고 높게 보입니다.
저는 당신의 드러내지 않는 그 사랑에
뜨거운 더 큰 사랑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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