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하게도
저는 늘 저인데, 늘 같은 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어떤 날은 사람들이 잘 찿지 않는 횟집 수조에 가두어진 물고기가 되기도 하고
어떤 날은 거칠 것 하나 없는 청정한 바다속에 풀어 놓아진 물고기가 되기도 하니까요.
슬럼프 기간이 참 길었습니다.
참 오랜만에 맛보는 자유입니다.
눈을 당신께 돌려 당신을 뵈오니, 역시 신실하시고 인자하신 내 하나님 아버지 맞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은혜와 자비 아래 저 맞습니다.
슬럼프 기간 때는 정말 숨이 막혀 죽은 것과 같사오나,
그 기간엔 제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있어
아버지께서 저희에게 주신 예수님이라는 선물의 온전한 가치가 하늘에 떠있는 해처럼 분명해지기에
그 시간이 도리어 저에게 더할 나위없는 은혜의 시간이라는 생각까지 하게됩니다.
하여 제게 허락하신 시간 모두 감사드립니다. 나의 하나님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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