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으로 그 계단은 단연코 사랑이라 확신합니다.
사랑하는 아버지..
종교적 울타리 없이 사는 제가 당신을 만나는 유일한 장소 입니다.
이땅에 것으로는 대체불가한 평안과 기쁨.. 저는 그 귀한 것으로 당신께서 멀리 계시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영혼을 쉬게 하고, 위로와 평안을 주는 자리마다 저는 당신의 존재감을 막연히 느낍니다.
저는
사랑이 당신 계신 하늘로 올라가는 계단이고,
그곳이 당신께 올려지는 제사가 있는 곳이고, 당신을 뵙는 장소 같습니다.
사람은 사랑을 통하여 당신 계신 하늘을 오르내리는 천사가 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아버지께 간청드리고 싶습니다.
저로 천사의 마음을 가지지 못하게
발목을 잡는 손들이나, 또 발을 떼지 못하게 하는 강력 쥐 끈끈이 같은 것들을
당신의 매서운 눈길 하나로 모두 녹여 주시기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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