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신흥종교의 발판이 되어 줄거라 걱정하십니까?

그건 잘못된 망상이요

어떤 누군가의 잘못된 선입견을 기정사실화 하여

그가 저에게 덮어 씌워버린 더러운 망태기입니다.

 

그 망태기는 도리어

망태기를 씌우던 자신을 비추는 거울이 되었습니다.

자신이 올라서는 심판대가 되었습니다.

 

 

과거에도 살아계셨고 영원히 살아계실 하나님이시라면

어느 시대 어느 장소 어느 누구를 통해서도 당신께선 당신의 뜻을 이루실 수 있을 것이니

정말 두려운 마음으로 그가 하는 말들을 들어보면서 가만히 성경으로

혹여나 거짓 예언자가 아닌지를 면밀히 조사를 해보는 과정을 거쳐야 했습니다.

그까지 .. 그까지는 갔어야 .. 살아계신 하나님께 두는 경건한 두려움을 가진 사람이며

이 시간도 여전히 하나님의 시계 속에 살고 있는 우리라는 살아있는 믿음의 사람일 것이었습니다.

 

 

그 망태기가

망태기를 씌우던 자신을 비추는 거울이 되었고

그 자신이 올라서는 심판대가 되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은

제가 신흥종교의 발판이 아니라

도리어

예수 그리스도께 속한 구원의 세계와

그분으로 비롯된 새하늘과 새땅의 개념이 펼쳐져 

문자적 성경이해가 아니라 살아숨쉬는 믿음으로 재탄생했다는 사실입니다.

 

제가 여러분에게 가르칠 것을 두려워하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늘 말씀드린대로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였던

바울의 편지서을 수없이 읽어 보세요.

그리고 이해가 되든 안되든 히브리서를 계속 읽어보세요.

구약으로부터 신약에 이르기까지 거대하게 흐르는 금빛 찬란한 구원의 강이 보이며

구원의 세계가 어떤 형태로 보여지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시편과 함께 구약의 예언서를 읽어 보세요.

구원이 더 선명하게 보이시거든 예수님을 통한 구원의 밑그림인 제사제도를 다시 찿아 읽어보세요.

제가 여러분들에게 드릴 말씀은 그것 뿐입니다.

 

거짓 예언자를 따라간 철없는 계집아이.

저 i카페를 언제나가 신흥종교의 발판으로 삼고 말거라는 그 더러운 망태기..를 쓴 채로 

억울함과 .. 외로움 속에서 ..

제가 이제껏 오직 성경에서 찾아 거둔 것이

예수를 통한 구원의 세계였습니다.

감동 받은 바 부른 노래가 모두 제 블로그에 기록된 믿음의 글입니다.

 

이전 여호와의 증인 정보카페로부터 쫒겨나 더러운 망태기를 쓴 채로 살아온 기간은

어쩌면 여러분들의 믿음이 어떠한 믿음인지를 가름하게 한

자기를 분명히 드러내는 거울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부디 ..

암덩어리 ..  여증조직을 성경에 끼워넣기 위한 선재 작업이었던

신생혈관 격인 성서이해의 줄기를 모두 걷어버리고

처음인 것처럼 바울의 편지서를 통해 그리고 그 외 성경말씀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에 대해서 연구를 다시 시작해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그 구원이 입체로 보이기 시작하는 날..

그날에 여증조직이 우리에게 앗아간 것이 어떤 것이었는지..

그 악함의 규모와 범위가 어떤 것이었는지가 드러나게 될 것이며..

 

그때서야 우리의 눈이 열려

조직에서 우리 형제들을 구출하기 위한 위한 절실한 뜨거움으로 

하나가 될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형제들과 함께 해 주시며 도와주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