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살아가는 이야기1/5

나의 생각

죄의 본질에 관해 생각이 많아지는 요즈음이다..

 

복잡한 죄도 사실은 아주 단순한 죄성에서 비롯되며 

그 죄성이 죄로 드러내게 된 의지의 표현의 시작이 씨앗이 되어

죄의 환경의 도움을 받아 무성한 죄의 나무로까지 나갈 수 있다는 진실 앞에서

나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나는.. 수많은 시간의 강을 거슬러

에덴동산 한가운데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 앞에서

"먹음직스러웠으며 보기에도 아름다웠고 더더구나 그 열매는 사람을 지혜롭게 해 주어

하나님과 같이 되게 해 줄 것같은.. 그 나무 열매를 바라보고 서 있는 ..하와가 되어 본다.. 

 

그녀와 그녀의 남편에게는

그들의 창조주 하나님으로부터

자녀를 많이 낳고 번성하여 땅을 채우고 땅을 정복하여

땅에 있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게 하는 축복과 함께

동산에 있는 모든 나무의 열매를 마음대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만은 먹지 말라는 도 주어졌다. 

 

그녀와 그녀의 남편에게는 사실 부족감이란 없었을 것인데

그것은

그들이 알고 있는 세계란

과거의 기억도 미래에 더 바라는 그림도 없는

그들이 존재하는 그 시공간에 함께하는 하나님의 축복의 상태가

그들의 존재감과 함께 전부였기 때문이었다.

 

그들의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축복해 주시면

그 축복이 그들의 세계 전부가 되는 시공간에 존재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런 그들에게 사탄이 접근을 했다.

사탄은 영으로 창조된 육의 한계를 가진 인간들보다 능력적인 면에서는 더 우월한

영적 피조물이었다.

그는 이땅에 첫 인간부부를 거짓으로 유혹하여

그들의 생명의 근원이자 축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배신하도록 이끌었다.

그의 악한 꼬드김의 결과는

하나님과 그분의 축복 아래 있던 그들과의 불화요 분리였다. 

 

사람들은 말한다..

"영적인 피조물들의 반역이 먼저 시작되었고

인간들은 하나님과 그 영적 존재들의 싸움의 소용돌이 속에 말려들었을 뿐이라고 ..

 

속된 말로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다고 ..' 표현하기까지 한다..

또, 애초에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두지 않았으면

범죄도 없었을 것이고 그랬다면 죄와 죽음의 세계도 없는 세상에 살 수 있었을 것이니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두시고 죄를 지을 동기를 애초에 마련하신 하나님께

인생들의 고달픔과 불행의 책임을 돌리는 이들도 있었다.

 

 

 

 작업 중의 글입니다..

 

 

 

 

 

 

 

 

 

 

 

 

 

 

 

 

 

 

 

 

 

 

 

 

 

 

 

 

 

 

 

 

 

 

 

 

 

 

 

 

 

 

 

 

 

 

 

 

 

 

 

'살아가는 이야기1 > 5'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래서? .. '란 그 질문에 ..  (0) 2010.10.11
잘못된 생각   (0) 2010.10.04
수평선 너머에서 핏빛 물결 일렁이기 시작하고..  (0) 2010.09.29
허기  (0) 2010.09.29
유일한 탈출구  (0) 2010.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