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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들 /1

[스크랩] 희 망 고 문

「고자」하 15 :

孟子曰 舜發於畎畝之中 傅說 擧於版築之間 膠격 擧於魚鹽之中 管夷吾 擧於士 孫叔敖 擧於海 百里奚 擧於市

故天將降大任於是人也 必先苦其心志 勞其筋骨 餓其體膚 空乏其身 行拂亂其所爲 所以動心忍性 曾益其所不能

人恒過 然後能改 困於心 衡於慮 然後作. 徵於色 發於聲 而後喩

  

맹자가 말했다.

순 임금은 밭 가운데서 나왔고, 

부열은 공사판의 사이에서 등용되었고, 

교격은 물고기-소금 장수 가운데서 등용되었고, 

관중은 선비에서 등용되었고, 

손숙오는 바닷가에서 등용되었고, 

백리해는 저자거리에서 등용되었다.


그러므로 하늘이 장차 사람에게 큰 임무를 맡기려 할 때에는 

반드시 먼저 그 마음과 뜻을 괴롭게 하고, 

그 뼈와 살을 수고롭게 만들고, 

그 몸과 피부를 굶주리게 하며, 

그 몸을 궁핍하게 만든다. 


행위함에 그 하는 바를 어그러뜨리고 혼란시키는 것은, 

마음을 흔들고 본성을 가혹하게 해서

그가 잘 하지 못 하는 것을 잘 하게 늘려 보태 주려는 것이다.



사람은 늘 잘못한 뒤에 고칠 수 있다. 마음에서 곤란하고 생각에서 부디친 뒤에 행위한다. 낯빛에서 희미하게 나타나고, 소리에서 드러난 뒤에라야 깨우친다.




희망고문이 아닌가?
맹자는 참으로 나쁜 사람이었습니다.
출처 : Meet me @ Ouagadougou...
글쓴이 : 심샛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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