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의문이다..
에덴에서 인간의 범죄를 부추켜 사탄이 얻은 것은 무엇이냐는 것 ..
피조물 인간으로 하여금 자신의 창조주 하나님을 배신하게 하여 얻는 반사이익 말이다..
대체 선악과가 무엇이었길래 ..
선악과를 취함이 어떤 것을 상징하는 행동이었길래 ..
모세가 기록한 창세기 ..
직접 보고 기록한 것이 아니라 영감을 받아 쓴 기록이었다면
선악과는 어떤 상징적인 의미의 것일 수 있다는 생각이다..
당시 당신의 피조물들에게 하나님께서 주셨던 유일한 법의 상징적인 의미로 말이다..
법을 범한 동기가 바로 죄의 본질이 될 것이었다..
그 죄의 본질은
당시 하나님께서 정하신 유일한 법을 범하도록 꾀었던 사탄의 유혹한 내용이
바로 그것이 될 것이었다.
유혹의 내용이 바로 아담과 하와가 죄를 일으킨 본질이었다.
당시 하나님의 유일한 법이었던 선악과는 하나님의 보좌를 상징하고 있었다고 볼 수 있다..
"죽지 않아 . 그 나무 열매를 먹고 너희 눈이 밝아지면 ,
선과 악을 알게 되어 너희가 하나님과 같이 될까 봐 그렇게 말씀하신 거야" ..라 하와를 꼬득인 방향은
하와가 범죄한 바로 그것..
바로 스스로 하나님과 같이 되고자 하여 선악과를 취하는 것에 있었다.
사탄이 목적하던 바가
아담과 하와 스스로 하나님과 같이 되고자 하는 욕심을 부추킴이 었다면
그런 욕심을 먼저 자신이 가져보았다고 볼 수 있고
하나님의 보좌를 탐하던 자신의 죗된 욕심의 영역을
하나님의 또다른 피조물 인간의 영역까지 확장시킨 것이라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에덴에서 사탄이 아담과 하와에게 어떤 뜻을 가지고 다가갔던 것이고
그 목적은 정녕 달성된 것이었을 것이다.
범죄 후 아담과 하와에게는
사탄의 거짓말이 드러났고 그가 말하던 바와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실현되어
하나님과 대적하는 자리.. 즉 하나님과 분리되어
사탄과 함께 저주 받는 같은 영역에 머물게 되어버린 것이었다..
그는 이미 알고 있었을 것이다.
자신은 인간과는 달리 영의 몸이었기에 그 죽음과는 무관하다는 것을 말이다..
이즈음에서 죽음에 관해서 처음 언급하셨던 하나님의 말씀을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내가 아는 하나님은 지극히 공의로우신 분이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신 완전한 분이셨다.
그것은 존재하는 것들중에 최고의 진실이다.
나는 그 진실을 조명등으로 삼아 '죽음'을 비춰본다..
"만약 그 나무의 열매를 먹으면 너는 반드시 죽을 것이다."라는 말씀에서
우리는 그 '죽음'이 그분의 자리를 탐낸 피조물들을 향한 그분의 저주로 생각하면 큰 오산일 것이었다.
글의 핀트가 빗나가는 경향이 있지만,
하나님은 거대한 사랑의 에너지 자체라고 내가 늘 말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
죽게 된다는 것은 죽음 즉 사망으로 달려나가는 에너지 속으로 빨려들어가게 된다는 의미로
받아들인다면
금단의 열매를 취한 이후
아담과 하와 및 그의 후손들이 범죄하여 죄와 사망의 권세 아래 들어갔다는 이야기는
범죄로 이끈 에너지가 그의 원천인 어둠의 에너지의 세계로 빨려들어가
어둠의 세력인 미움과 질투와 눈물과 슬픔과 고통 .. 또 그것들의 극한인 죽음을 향해 달려나가는 에너지와
하나되었기에 .. 이 세상이 그런 것들 투성이가 되어버렸다는 이해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너 때문에 땅이 저주를 받고 .."라는 하나님의 말씀 또한 같은 맥락으로 이해될 수 있다.
하나님께서 주신 법은 바로
그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과
그것을 범했을 시에 드러날 결국을 밝히는 그 자체였지
저주가 아니었다는 것이다..
하나님으로부터 자율의지 선택권을 부여받은 아담의 선택이었기에
그들의 선택은 사탄으로 하여금
그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주권을
하나님께로부터 뺏는데 성공하도록 도운 것이고..
사탄은 아담과 하와로
하나님의 영향력에서 벗어나게 하여
죄와 사망의 권세 아래의 어둠의 세력으로 이끌고
그 죄와 사망의 어둠의 영역에서 패권을 쥐고 그들의 신으로 군림하는 자리 ..
어쩌면 그 자리를 노려 사탄은 아담과 하와에게 다가가 하나님께 범죄하여
그들로 하나님에게서 분리되게 하였을 가능성은 너무나도 농후하다..
이 추리는 욥기에 기록된 하나님과 사탄의 대화가 언급된
욥기 1장 7절 말씀을 이해 가능하게 한다.
아담과 하와의 범죄는
죄와 사망에 관련한 모든 영역에서
영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게 하는 권한을
사탄에게 내어준 결과를 불러들인 것일지 모른다..
그러나 존재하는 모든 것들의 주인이신 우리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모든 죄의 시작이 되었던 시점에서
창세기 3장 14절과 15절의 말씀으로 당신의 주권을 스스로 세우셨다.
영인 사탄의 도구로 사용되었던 보이는 육에 속한 저주와 영 자체에 저주를 말이다.
"네가 이런 일을 했으므로, 너는 저주를 받을 것이다.
너는 배로 기어다니고, 평생토록 흙먼지를 먹고 살아야 할 것이다.
내가 너와 여자를 서로 원수가 되게 하고,
네 자손과 여자의 자손도 원수가 되게 할 것이다.
여자의 자손이 네 머리를 부수고, 너는 그의 발꿈치를 물 것이다."라고 ..
예수를 통한 구원의 약속은 이미 이때 주셨다..
그분은 당신의 아들 독생자 예수를 통해 사탄의 권세를 이길 것을 이미 약속하신
선하시고 자비하시고 은혜로우신 진실로 우리의 창조주의 하나님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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