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과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계속 거하여라." - 요한복음 15장 9절-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
' 나의 사랑 안에 계속 거하여라 ..'
아!! ... 얼마나 가슴 따뜻해지는 말씀인가..
사람의 상대적 사랑과는 다른 변함없는 절대적 그 완전한 사랑에
나의 귀가 향하였고 이내 그 아름다운 절대불변의 사랑에 매료되어
내 눈동자는 그 사랑의 심장에 화살촉처럼 박히고 말았다..
사랑이 사랑을 낳는다는 말이 진리라면
예수 그리스도의 완전하신 사랑이 나의 사랑을 낳은 것이다.
나의 사랑이 그분의 사랑에 의해 잉태된 것이라면
성령으로 잉태된 나의 사랑은 곧 성령이요..
믿음으로 잉태된 나의 사랑이 곧 믿음이 될 것이요..
말씀으로 잉태된 나의 사랑은 곧 말씀 자체가 되어야 할 것이다..
도대체 가능하지 않고 가능할 수 없는 그 사실은
그분께 두는 믿음과 사랑으로 가능하게 할 것이다..
혈과 육을 가진 자로서는 도저히 불가능 하다는 사실을 이기고
세상을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께 두는 믿음으로만 나아갈 때 그것이 가능케 될 것이다..
만일 자신의 영광을 위해 그 길로 들어 섰다면
땅에 묻히어 진토와 하나될 것이고,
자신을 기꺼이 온전히 내어주신 그 사랑에 화답하여 그 길로 들어섰다면
나의 사랑은 나를 품어 자신이 거하는 곳에 나도 함께 있게 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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