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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이야기/3

약속 드렸던 글이 늦어졌습니다..

i 여호와의 증인 정보카페에 님의 닉으로 올려 놓으신 글이 없고,

또 외형적 믿음생활의 태도적인 면에 있어서 

적어도 이 조직만큼 경건한 생활과 절도있는 생활을 하는 교회나 조직이 현실적으로 없어 

조직에 어떤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여증조직을 옹호하는 입장을 고수하고 계신

카페 우리 님들께서도 함께 읽으셔도 무방할 글이 될 것으로 생각되기에

이렇게 공개적인 글로

님과 허공의 공간에서 나누던 대화를 이어가고자 합니다.. 

 

사실 놀랐습니다..

님께서 이 카페에 모든 자료를 다 알고 계시면서도

여전히 그래도 여증 조직에 대해 옹호적 입장의 마음을 가지고 계시다는 사실에 대해서 말입니다..

 

우리의 대화가 '여증조직은

하나님의 사랑의 증거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이야기를 그토록 자주 하면서도

사실은 그 예수가 부재한 '공갈빵' 수준이라는 저의 답변에서 멈춰졌다고 기억합니다..

 

그 조직이 천명하는 "임재하신 예수 그리스도가 왕으로 계신 이땅에 실재하는 하나님의 신권정부"라는

그 거짓말의 수위는

여호와 하나님과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라는 이름을 도용하여 사기치는 행위라는 사실의 단계로  

저는 인식하고 있기에 

하나님과 예수께 두는 믿음 안에서 형제된 우리 형제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 카페 일을 하지 않을 수 없었고 앞으로도 여전히 그러할 것이라고 말씀드렸었습니다.

 

그 사실은 우주만물의 주재이신 하나님께 정면도전하는 행위와 같다는 점에서

그 조직은 사실 무신론을 바탕으로 세워진 것과 마찬가지라 저는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란 단어를 그토록 자주 사용하고 행동의 중심에 두고 있지만

그 조직을 떠나게 되면 거의가 다 

여호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에게서까지 떠나게 된다는 그 사실로도

그 조직이 뿌린 씨앗이 예수께로 비롯된 구원이 아니라

오히려 무신론에서 비롯되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직이란 것은 사실 생명없는 보여지는 무형의 실체일 뿐이어서 

그 조직을 세운 사람들 .. 아니 그 이전에 ..

그 사람들을 지배하고 있는 사상이 그 조직의 실제 주체일 것입니다..    

그러한 면에서 이땅에 존재하는 헛점과 문제를 지녔으나

예수의 기본적인 복음의 씨의 생명은 여전히 간직하고 있는 이땅에 있는 여러 교파의 교회들에 대해서

저는 오히려 비교적 우호적인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학식과 지혜가 많이 부족한 제가 여러 교파를 돌아다니다가 여호와의 증인이 되었고

그곳을 나오게 된 저는 또다시 제가 속하였던 여러 교파를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거짓 그리스도교국 사람들과 그 사람들이 속한 거짓 교회라 여기던 그곳은

치우쳐 외곡된 관념의 삼위일체 사상과 천당 지옥설 따위는 비뚤어진 관념을 바로잡아 바로 세우면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기초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빛을 바로 세울 수 있으나

여호와의 증인조직은 구원의 빛이요 길이요 새창조의 시작인 실재하신 예수의 부재로 인한 

암흑의 세계일 뿐이었습니다..   

 

저는 현 우리 카페의 역할은 사회적으로 빛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어쩌면 눈치채셨을지 모르겠지만

우리의 창조주인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의 면에서는 

그저 예수의 부재 뿐만 아니라 그 예수로 가는 길까지 원초적으로 막고 있는

거짓 구원의 환상 속 세계의 철장에 가두어진 곳의 문을 열어놓기 위해

원하는 이라면 누구나 그 문을 열 수 있도록 그 문들 앞에 서서 밝히고 있는 작은 빛의 역할 뿐일 것입니다.

 

그 작은 빛이란, 조직이 세워질 수 있는 중요한 바탕이 되었던 성경지식의 오류나 모순들과

상식적으로 여증조직이 신권정부가 도저히 될 수 없는 그 조직이 지나온 흔적들인 이 카페의 자료들로서,

그것의 도움으로 사회악으로 존재하는 반 사회적인 집단으로부터의 탈출이 가능하리라

저는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아버지와 그분의 아들 예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인해

조직에 충성하고 그 조직의 가르침에 철저히 하나가 되고자 하였던 이전 증인형제들에게는 

어둠 속에서 막 나온 허허벌판이요 뜨거운 햇빛 하나 가릴 나무 한 그루없는 황무지와 같은 곳어서

예수께 두는 믿음에 있어서는 어떤 생명도 가능할 수 없는 최악의 어둠의 소굴에서 막 벗어난 우리 형제들이 자연의 햇볕 아래 바로 타죽게 될 장소가

다름아닌 바로 이곳일 수 있다는 사실에 저는 사실 너무도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여.. 제 마음이 하늘을 향할 때마다

어둠이 깊은 곳에 빛이 가장 먼저 드러나듯

고통이 깊은 곳에 은혜도 두터웁다 하신 말씀을 의지하여

이곳에 진정 당신께로 비롯된 빛의 역사가 함께 하여 주시옵길 바라는 간절한 눈빛이 되곤 합니다..

 

부디 우리 님의 심장에 예수께로 비롯된 살게 하는 에너지인 구원의 빛이

드리워지길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