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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1/5

입체적 사고(思考)

입체적 사고는

보이는 것과

보이는 것을 보이게 만드는

보이지 않는 영역을 모두 인정하면서

세워지는 사고의 방식이다.

 

입체적인 사고는

보이지 않는 영역을 잠잠히 인정하는 가운데 가능하며

겸손하고 가난한 마음에서 만물은 지극히 안정적이고 완전하며 선하게 지어졌다는

믿음 가운데 형성 가능하다..

 

나에게 있어 오랜 세월동안 해결할 수 없었던 

성경 상에 나타난 모순들이 해결 될 기미가 보이고 있다.

그 모순들이 실제 모순이 아니었음을 깨닫게 되어

하나님은 진실로 선한 빛 자체이시라는 진리가 나의 심장에 빛으로 머물게 되기를 소망한다..

 

나의

성경 이해의 기본바탕은 ..

첫째로 하나님은 선하시다는 사실이다.

그분께서 내신 모든 것 중에서 그분의 선하심 이상의 선함을 가진 존재는 없다는 것이다.

그것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이 그분께로부터 비롯되었기에

그분의 선한 에너지 이상의 에너지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하여 어줍잖은 나의 선함으로 하나님의 선함에 의심을 가지는 태도가 아니라

내가 모르는 하나님의 선하신 영역으로 남겨두는 것이다..

  

둘째로 하나님은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신 완전함을 가지신 선한 분이시라는 사실이다..

이땅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그분께서 내셨기에 존재 가능한 것일 것이다. 

빛과 어둠은 이땅이 생겨날 때부터 존재하던 것으로서 이 세상을 이루는 기본 베이스가 되는 것이었다.

빛만 존재하면 빛이 어찌 빛으로 드러날 수 있겠는가..

이땅에 남자만 존재하면 어찌 남자가 되겠는가.. 그저 남자가 사람인게지 ..

그러나 여자가 존재하기에 남자라는 존재가 남자로 드러나게 되었고

그 여자와 남자가 존재하였기에  세월과 함께 흔적을 남기면서 인류역사를 만들어 온 것이다.

마찬가지로 이땅은 어둠으로 인해 빛이 빛으로 드러나고

드러난 빛으로 다가갈 것이었다.

우리들의 창조주 하나님을 닮아가게 될 것이었다.

그것이 우리 인간이 존재하게 된 본래의 하나님의 뜻이었다..

 

셋째로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말씀은 모두 이루어져 空으로 돌아가는 일은 없다는 사실을 믿는 것이다.

그것은 그분의 입에서 나온 것이 법이 되기 때문이었다.

당신의 입에서 나온 말씀이 높은 산이라면 그 산의 골짜기는 깊어지는 것이 당연한 일이었다..

이땅의 하늘과 땅과 산과 바다는 그분의 더할 수 없는 큰 사랑에 기초한 공의로움을 골격으로

생겨나고 유지되고 있었다는 사실에 믿음을 두고 있다..                     

 

나의 노력이 희미하게 보이는 하나님의 우리 인류를 향한 사랑의 흔적들이

나날이 밝아지는데 사용되었으면 좋겠다..

나는 이땅에 바람처럼 왔다가 바람처럼 사라져가는

비록 아프고도 허무한 인생들이었을지라도

그 어떤 인생 하나라도 지극히 선하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의 

깊은 사랑의 계획과 연민스러운 눈빛 아래 있었다는 사실 하나로만도

이땅에 살다간 충분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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