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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1/5

나는 그걸 깨달았네..

별과 별 사이에는

간격이 있었어..

 

그 간격이 없다면

서로에겐 이미 별이 아닐테지.. 

 

별과 별 사이에

간격이

그리움이 되었단다.

 

그 간격만큼

꼭 그 간격만큼

그리움이 되었어..

 

그리움은 에너지였고

그 에너지만큼

서로를 당기고 있었고

당기고 있는 에너지만큼

서로를 향해

빛을 내고 있었지..

 

그래 ..그렇게 ..

마음의 하늘에 

늘 같은 자리에 떠 있는

늘 같은 밝기의 별빛이 ..

우리 사랑의 크기였다..

 

 

별과 별 사이에 존재할 수 있는

서로간에 가장 큰

사랑의 완성은..

 

그리움의 에너지만큼

늘 그렇게 한결같이 당기고 있어

늘 같은 자리에서

서로의 별로 자리잡고 있는 것이었다..

 

변할 수 없는 반짝이는 에너지

바로 그게 진짜 사랑이었다..

적어도 내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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