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과 별 사이에는
간격이 있었어..
그 간격이 없다면
서로에겐 이미 별이 아닐테지..
별과 별 사이에
간격이
그리움이 되었단다.
그 간격만큼
꼭 그 간격만큼
그리움이 되었어..
그리움은 에너지였고
그 에너지만큼
서로를 당기고 있었고
당기고 있는 에너지만큼
서로를 향해
빛을 내고 있었지..
그래 ..그렇게 ..
마음의 하늘에
늘 같은 자리에 떠 있는
늘 같은 밝기의 별빛이 ..
우리 사랑의 크기였다..
별과 별 사이에 존재할 수 있는
서로간에 가장 큰
사랑의 완성은..
그리움의 에너지만큼
늘 그렇게 한결같이 당기고 있어
늘 같은 자리에서
서로의 별로 자리잡고 있는 것이었다..
변할 수 없는 반짝이는 에너지
바로 그게 진짜 사랑이었다..
적어도 내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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