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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이야기/3

구원의 강

성경에는 거대한 강이 흐르고 있었다..

그건 바로 구원의 강인데..

그강은 사랑의 본체이신 그분의 사랑에서 발현된 것이다..

 

그 강물은

그분의 사랑의 약속으로 시작되었고

그 약속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을 향하여 힘차게 흐르고 있었다.

 

그 강의 이름은 은혜였다...

 

그러한 면에서

여호와의 증인조직은 너무도 이율배반적이었다.

성경을 늘 옆에 끼고 살도록 하지만

그들의 주입식 성서해설엔 

구원의 핵심이기도 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땅에 오셔서 이루신 모든 가치가 빠져있었으니까..

더 나아가 그 구원의 통로인 예수 그리스도를 언급하고 있지만

사실 그건 실존하는 하나님의 신권정부의 왕으로서의 자격으로서 이용하고 있을 뿐이었다..

 

증인조직의 용서받을 수 없는 악함은

하나님의 사랑의 뜻인 구원의 의미를 왜곡시키고 그 구원을 가려버린 것에 있다고 나는 보고 있다. 

다시말해 구원을 송두리째 가려버린데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들에게 있어

이땅에 실제하는 하나님의 유일한 신권조직이라 자칭하며 그 조직의 왕으로 임재해 계시다는 예수는

이천여 년 전에 이땅에 완전한 둘째 아담으로 내려오신 예수 그리스도가 아니라

그 조직의 태생적 근간을 이루는데 없어서는 안될 예수라는 이름과

그 이름의 의미와 그 이름이 가지는 후광을 도용한 우상에 지나지 않았다..

 

하늘생명이라는

적은무리 개념을 만들어 그 특정한 언어 표현을 통해 

일반 우리들과는 다른 신비한 영역 속에 거하는 특별한 존재들로 인식하게 만들어

모두에게 열려있는 구원의 가장 귀한 영역을 가려버렸고

그 영역 속에 들어있는 더 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의 진정한 의미를 가려버린 것이다..

 

증인조직의 실체를 밝혀 내어야 하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