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아가고 있는 당신의 모습은
은혜 자체가 되시고 사랑 그 자체이시며 ..
한정없는 밝은 빛의 무한한 세계이십니다.
그런 아버지를 제 마음에 그려보면
언제나 제 가슴은 벅차오르며 감사와 기쁨이 넘쳐납니다.
그리고 지난 저의 발자국은 앞으로 펼쳐진 빛의 여운으로 이미 흔적도 보이질 않습니다..
아버지께서는 다그치거나 나무라시지 않으시고
나아가야 할 길에 축복의 빛을 비춰주심으로
저 스스로 제 발의 방향을 그 빛쪽으로 향하게 하십니다..
그래서 아버지 앞에는 어두운 마음이나 슬픈 마음이 없습니다.
용서를 비는 마음에도 용기가 새로이 채워지고
도움을 바라는 마음에도 약속이 새로이 새겨집니다.
그래서 저는 아버지만 생각하여도
제 마음의 유리창에 빛나는 아침햇살이 내리는 것 같습니다..
아버지..
제가 그림을 그리는 화가라면
아버지의 은혜가 닿는 매 순간의 상황을
다양한 자연에 여러 기운의 빛이 머무는 장면 장면을 그려내고 싶습니다..
그리 할 수 없는 저는
그 느낌과 그 기분과 그 감정을
제 영혼의 깃털 하나에 하나의 기억씩 그리 담아
당신 앞에 서는 날 .. 제 날개를 활짝 펴 ..
당신께 받은 은혜가
제게 ..
얼마나 아름다운 빛의 보석으로 새겨졌는 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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