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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하나 ..

거대한 빛이 있었습니다.

 

영원을 향하여 달리고 있는 시공간 속에

밝게 빛나는 거대한 빛이었습니다.

 

그 거대한 빛이 순간 멈칫하며 사방이 어두워졌습니다.

그것은 방출되는 에너지가 내부로 스며들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내부로 모아졌던 거대한 빛은

또 다른 빛들을 탄생시키는 에너지로 작용하여

그 탄생된 빛들과 함께  ..

다시 더 거대한 빛으로 드러났습니다.

 

꼭 거대한 빛이 호흡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내부로 모아졌다가 다시 외부로 터져나오는 빛은 ..

 

일순간에 어두워진 것처럼 보였던 어둠 속에서 

하얀 비둘기 떼들이 빛처럼 펼쳐져

질서정연하게 날아 나오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들이 영원으로 향하는 시공간 속으로 날아오르는 모습은

꼭  ..

 

밝게 빛나는 해에서 펼쳐지는 햇살처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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