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나와 내 딸애의 관계다 ..
내 인생의 노트에서 도저히 답을 찾을 수 없어
접어둔 문제들이 내 딸애를 통해서 나만의 정답을 기록하고 넘어가고 있는 중이다.
이제서야 답을 할 수 있게된 많은 것들을
이미 예전부터 터득하고 있었던 것처럼 아이에게 인생의 선배로서 풀이해 준다.
속으로는 접어두었던 문제의 나름 해답을 찾는 기쁨을 누리면서 ..
딸애가 그랬다..
자기 안에는 너무도 많은 자기의 모습이 있다고 ..
그 말이 ..
앞으로 다가올 자기와의 수 많은 싸움이 예고 되어 있는 밑그림이라는 사실을
나는 .. 나는 .. 알고 있지만 ..
아무렇지도 않게 ..대답했다.
앞으로 크고 멋진 집을 지을 다양한 재료가 많아서 정말 좋겠다고 ..
그리고 ..
무거운 마음으로 하얀 뭉게구름 지나가는 하늘을 올려다 보았다 .
부디 그 과정에서 아담의 원죄의 세계를 발견하여 ..
우리들의 선하신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죽으심의 이유와 가치를 다 발견하게 되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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