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씩 흰색 티셔츠가 입고 싶은 날이 있다.
주로 한여름날 ..
몸도 마음도 상쾌한 날 아침에 주로 그렇다..
그런 날 ..
흰색 티셔츠를 입고 밖으로 나오면
언제나 그렇듯 길가에 핀
개망초나 강아지풀조차도 새로워 보인다.
흰색 티셔츠에 .. 녹색 자연. 파란 하늘. 흰색 구름.
색깔로 행복해지는 날이다..
이런 날은 내 나이를 잊는다.
오늘 내 딸애 앞에 나타나지 말아야지..
오늘 하루는 ..
내 나이를 잊고 지낼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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