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구원의 복음을 주셨지만 ..
사람들은 그 구원의 복음을 가지고 종교조직을 만들어 버렸습니다.
제 주변에는 ..
구원의 본질보다는 조직의 교리를 가지고
교회조직을 우상으로 섬기는 사람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주님을 사랑하여 복음을 전하려던 소명의식들이
자신의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수단인 개인직업 중의 하나와 손을 잡아 순결을 잃게 되었고..
그 직업인으로서 싸워 지켜야 할 명분을
아버지의 말씀 속
생명없는 문자 안에서 찾고 있는 사람들이 태산을 이룹니다.
아버지! 때가 되지 않았습니까?
종교조직이란 가라지 덤불 어둠속에서
순결한 복음의 씨앗을 붙잡고 울고 있는 당신의 참 백성들에게
당신의 선명한 빛을 드러내실 때가..
당신의 능력으로 가라지덤불이 거둬져서
빛을 받지 못해 자라지 못하고 있는
당신의 양같은 아들들에게
당신의 강렬한 빛을 비춰주실 때가..
아버지! 추수꾼들을 모으실 때가 되지 않았습니까?
아버지! 그때 저도 불러 주시기를 원합니다.
어부 배드로처럼 손질하던 그물을 던지고 주님을 따라나서겠습니다.
제 눈에 박힌 우리 주님의 십자가를 보셨습니까?
아직까지 못과 망치를 가지고 벽에 못을 치는 작업조차 하지 못하는 저의 마음을 보셨습니까?
추수꾼을 모으시렵니까?
아버지! 그때 저도 불러 주시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을 많이 사랑하던 제자 요한처럼 주님을 따라나서겠습니다.
저는 저의 능력에 대한 두려움이 없습니다.
우리 주님께서 당신의 제자들을 부르셨을 때..
그들에게 지식과 능력이 없었으나 ..
주님께서는 그들을 위해
그들이 감당해야 할 일과 함께 충분한 능력을 주셨다는 것을 ..
저는 분명하게 기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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