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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들 /담아온 글 ...

[스크랩] 소영이 중3때 출처 : 나의 하느님 사랑이야기글쓴이 : 언제나그자리에 원글보기메모 : 더보기
너무도 당당한 막내 요즈음 컨디션이 안좋다. 오늘은 두통이 너무 심해 약을 먹고 약국 뒤 의자에 기대있었다. 잠이 들었을까 .. 내 두 다리를 다리 삼아 조심조심 막내가 올라와 안겼다. 자신에 대한 나의 애정에 조그마한 의심도 없이 .. 엄마 좀 자게 내려오라는 소리에 미키는 신경질을 낸다. 더보기
드디어 .. 만났습니다. 우린 놀랍도록 잘 맞았다. 내 안에는 강함과 부드러움이 각각 공존하여 때론 그 중간의 허가 존재하였다면 .. 이 친구는 나의 그 특성을 이해하면서도 .. 그 중간의 허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우린 정말 코드가 딱 맞는 짝이었다. 냉면을 먹으러 광복동에 나왔다. 너무도 빨리.. 더보기
내 사랑들.. 미키는 딴 생각 중 .. 한 컷 우리가 자주 가는 중국집 사해방에서 .. 한 컷 부산역 광장에서 시위가 있다하여 갔다가 허탕치고 광복동에서 .. 한 컷 더보기
서울에서.. 네가 아무리 엄마보다 키가 커져도.. 넌 엄마의 영원한 아가란다. 내 아가야! 본디 큰 나무 밑에 작은 나무가 자라기 어렵다 했었지. 그래서 난 네가 아빠라는 큰 나무를 벗어나.. 양지바른 넓은 땅에.. 네 스스로 네 맘껏 뿌리를 내리길 늘 바랬단다. 이제.. 때로는 외롭고 고달프기도 하겠지만.. 때로는 .. 더보기
딸아이와의 여행 기대되는 여행. 내 영혼의 날개를 달고 하늘로 날아오르기 시작한다. 나에게 날개가 이미 있었음을 왜 이제껏 몰랐을까? 내 주변의 사람들도 아니 나 자신 스스로도 발에 줄 매인 닭으로 여기고 있었는데... 우와 ~ 사실은, 난 발에 줄 매인 닭이 아니라 곱고 하얀 날개를 갖고 있는 새였다. 이번 여행은 .. 더보기
남편 남편 STUDIO에서... 항상 활동적이고 자신감 넘쳐보이는 남편의 내면에는 깊은 감성의 세계가 함께 하고 있다. 더보기
이쁜 공주와 해운대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