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곳 카페의 도움을 크게 받은 사람으로서 이 카페에 큰 사랑의 짐을 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때때로 카페의 글들의 움직임이 며칠 째 없을 때 살아있는 카페의 느낌을 위해 내어 놓기 부끄럽지만
초라한 속내를 보이는 글이라도 한 줄 메모장에라도 남기려 애를 태웠습니다.
아마 많은 시간이 흘러도 가나안님이나 크레용 형제께서 만드신 이 카페의 도움을 잊지 못할 것이며
잊지도 않을 것입니다.
그러한 이유로 이곳 카페에 도움이 된다면 어떤 방법으로든 돕고 싶은 마음으로 부담스러운 운영자 자리를 받아들였었습니다.
그러나 최근들어 저의 내면적인 생각의 변화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 내면적인 변화가 제 글 '보트피플'과 '그림 조각'이란 글의 내용이었습니다.
증인 조직이 틀렸다면 그곳에서 주입된 신약의 성서 내용 인식에 있어서, 교정해야 할 조사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누가 하늘 반열에 속하든 누가 땅에 반열에 속하든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가리워졌던 많은 성구들이 재조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성서가 우리에게 주어졌다면 이해하기 역부족인 예언을 빼놓고서라도 열심히 조사에 조사를
머리를 맞대고 오직 진리를 캐는 열심으로 매진해야 한다는 것이 저의 논지였습니다.
결단코 하나님께서 하실 방법적인 자리에 서서 주제넘은 말을 하고자 함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원하든 원하지 않든 운영자의 공인의 자리에서 본 카페의 취지를 넘어서는 글들을 내게 됨으로
카페지기 가나안님께 심적으로 큰 부담감을 남겨드리게 되었습니다.
그점을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공직인 운영자 자리를 반납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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