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랜만에 느껴보는 감정이었어요.
우리 하나님께 가지는 감사의 마음이 청아한 아침 하늘이 되고
그 감사의 마음 위로 해맑게 웃고 나는 새들이 된 것 같은 기분 ..
그런 기분은 우리 김자매랑만 가능했는데 ...
조직의 가르침 대로 행하는 다른 형제들과는 달리
일부러 얼굴 보려고 반송에 들렀다는 자매의 심장이 너무도 따뜻해
얼굴을 자꾸 부비고 싶었답니다.
조직의 권고보다 사랑이 더 늘 앞서는 우리 자매에게
우리 주님께서 제게 보여주셨던 당신의 사랑의 폭과 깊이를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보내신 메세지에 사랑스럽다 표현해 주셔서 감사했고
천진한 아이의 눈빛을 가졌다 말씀해 주셔서 참 기뻤답니다.
감사해요. 자매님!
자매님께서는 저를 만나고 나서는 꼭 물어보는 질문이 있습니다.
"왜 하나님의 여호와의 증인조직을 나갔느냐?"는 질문이지요.
물어보실 때마다 답을 해드렸지만 자매님께는 그 답이 답으로 여겨지질 않으셨는듯
계속 똑 같은 질문을 계속하고 계십니다.
자매님께서는 어쩌면 그 질문을 계속하고 계신지 스스로는 모르시는듯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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